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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JW Marriott Jeju Resort & Spa (25년 12월 숙박)여행 정보/호텔리뷰 2026. 2. 23. 01:23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JW Marriott Jeju Resort & Spa (25년 12월 숙박) 리뷰 요약 & 목차
- 총점: 10/10점 (🌕🌕🌕🌕🌕)
- 요약: 거의 모든 부분이 완벽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호텔이자 리조트
- 예약한 방 & 가격
-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등급 & 혜택
- 호텔 위치
- 체크인
- 룸 컨디션
- 룸 어매니티
- 조식
- 브런치 로얄
- 식음업장(더 주막, 에프터눈 티 등)
- 시설과 즐길거리
- 스태프
- 기타 사항
- 코멘트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3. 예약한 방 & 가격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제주도에 있는 5성급 호텔들 중에서도 특히 럭셔리한 편으로 평가받는 호텔입니다. 그만큼 룸 레이트도 만만치 않은데요. 비수기 주중 기준으로도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기본 객실 1박 가격이 100만 원에 달하는 경우가 많아, 서울의 대부분 5성급 호텔 기본 객실보다도 확실히 비싼 수준입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게스트룸 (c) marriott.com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게스트룸은 크게 디럭스 킹, 프리미엄 2 더블, 프리미엄 킹, 프리미엄 킹 가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객실 면적은 모두 43~47㎡로 비슷하고, 모든 객실에 발코니가 있다는 점도 동일하지만, 침대 구성과 전망, 그리고 테라스/가든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게스트룸 패키지 종류 1 (c) marriott.com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게스트룸 패키지 종류 2 (c) marriott.com 가장 기본 객실은 디럭스 킹으로, 킹 사이즈 침대 1개와 소파베드가 있어 최대 3명까지 투숙 가능하며 전망은 가든 전망입니다. 디럭스 킹의 비수기 최저가는 대략 94만 원 정도로 형성되는 편입니다. 그다음은 프리미엄 2 더블인데, 더블 침대 2개가 들어가지만 투숙 정원은 3명이고, 전망은 바다 전망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프리미엄 킹은 디럭스 킹과 같은 구성(킹 침대 1개 + 소파베드, 최대 3명)이지만 바다 전망이라는 점이 차이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킹 가든은 디럭스 킹과 침대/소파 구성 및 기본 전망은 유사하지만, 테라스 밖에 작은 개인 정원이 있고 그 안에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개인 정원 너머 공용 정원으로 바로 나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입니다. 비수기 기준 대략적인 가격은 프리미엄 킹과 프리미엄 킹 가든이 약 115만 원, 프리미엄 2 더블이 약 135만 원 수준입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스위트룸 1 (c) marriott.com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스위트룸 2 (c) marriott.com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는 총 5개의 스위트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스위트와 프리미엄 스위트 가든은 모두 90㎡로, 일반 게스트룸 2개를 붙여 놓은 정도의 크기이며 침실과 거실이 각각 독립되어 있습니다. 두 객실 모두 정원은 3명이고 테라스가 있다는 점은 같지만, 프리미엄 스위트는 바다 전망(개인 정원 없음)이라면 프리미엄 스위트 가든은 개인 정원과 자쿠지가 있는 타입입니다. 비수기 주중 기준으로 프리미엄 스위트는 140만 원대 후반, 프리미엄 스위트 가든은 160만 원대 후반 정도로 형성됩니다. 이외에도 방이 2개인 패밀리 스위트가 있고, 최상위 스위트로는 파노라마 스위트가 있습니다. 패밀리 스위트는 약 180만 원 내외, 파노라마 스위트는 약 190만 원 내외였습니다. 참고로 모든 객실이 ‘정원 3명’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성인 기준이라 자녀 동반 시에는 4명까지도 투숙 가능한 경우가 있다는 점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가격은 모두 조식 미포함, 비수기 주중 1박, 세금 포함 기준입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현금 투숙 최저가 (c) marriott.com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포인트 투숙 최저가 (c) marriott.com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현금 숙박이 비싼 편인데, 의외로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숙박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편입니다. 게스트룸 중에서는 디럭스 킹과 프리미엄 2 더블이 포인트 예약이 가능하며, 비수기 최저가 기준으로 1박 약 5만 포인트 초중반대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스위트는 12만 포인트 내외, 패밀리 스위트는 17만 포인트 내외, 파노라마 스위트도 18만 포인트 내외로 투숙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포인트 숙박은 인기가 많아 몇 달 전 예약은 기본이고, 성수기나 연휴에는 10~11개월 전에 예약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예약 내역 (c) marriott.com 저도 이번 투숙은 포인트로 예약했습니다. 기본 객실인 디럭스 킹을 1박 평균 54,000포인트로 총 3박, 162,000포인트에 예약했고요. 이번 예약은 투숙 약 10개월 전쯤에 진행했습니다. 연말이고 주말이 포함된 일정이라 더더욱 미리 잡아두었습니다. 제가 투숙하던 시점에 디럭스 킹 3박 현금가가 세금 포함 약 4,300,000원 수준이었으니,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가치로 메리어트 포인트를 사용한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4.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등급 & 혜택

메리어트 본보이 등급별 엘리트 혜택 (c) marriott.com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브랜드인 만큼,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메리어트 계열 호텔을 이용할 때 본보이 멤버십에 가입하고, 메리어트 공식 채널을 통해 예약하면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숙박 실적에 따라 엘리트 등급과 그에 따른 혜택이 제공됩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엘리트 등급은 실버(연 10박), 골드(연 25박), 플래티넘(연 50박), 티타늄(연 75박), 엠버서더(연 100박 + 연간 사용액 23,000달러 이상)로 나뉩니다. 또한 실제 숙박 실적 외에도 제휴 신용카드를 통해 엘리트 등급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에서 발급하는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는 카드 보유만으로 실버 엘리트,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는 카드 보유만으로 골드 엘리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혜택 (c) marriott.com 메리어트 본보이 등급 중에서는 보통 플래티넘 이상부터 체감 혜택이 확 늘어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드에서는 받을 수 없지만 플래티넘 이상부터 가능한 대표 혜택으로는 2인 무료 조식, (브랜드/호텔에 따라) 라운지 이용, 스위트를 포함한 객실 업그레이드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 투숙할 당시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이었고, 이에 따라 프리미엄 킹 가든룸으로 업그레이드, 2인 무료 조식, 아일랜드 키친 및 더 라운지 이용 시 15% 할인 혜택을 받았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별도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없기 때문에 라운지 이용 혜택은 해당되지 않았고, 체크아웃 당일에는 일찍 호텔을 떠날 예정이라 레이트 체크아웃도 따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리조트’로 분류되기 때문에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항상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50박/75박 달성 시 받을 수 있는 NUA(업그레이드 어워드)를 사용해 스위트 업그레이드도 신청해 봤지만, 연말 성수기라 그런지 스위트 업그레이드는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5. 호텔 위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서귀포시 서쪽, 천지연 폭포/황우지 해안/외돌개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도의 다른 5성급 호텔들이 주로 중문에 모여 있는 것과 달리, 비교적 단독으로 떨어진 위치에 있어 주변이 여유롭고 한적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렌터카가 없다면 이동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는 약 1시간 정도, 대중교통은 환승 1회를 포함해 약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서귀포 시내와는 비교적 가까운 편이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귀포 올레시장까지는 차량 기준 약 6분(택시비 약 5천 원), 버스로는 환승 없이 약 10분 정도 걸리며 버스 배차간격도 크게 불편한 수준은 아닙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위치 (c) map.naver.com 호텔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호캉스를 즐기거나, 서귀포 정도만 가볍게 둘러볼 계획이라면 렌터카를 빌리기보다는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또는 대형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항에서 서귀포까지 택시는 미터 기준 약 5만 원 정도, 서귀포 택시를 콜로 잡으면 약 3~4만 원 정도, 대형택시는 약 7만 원 정도가 나오는 편입니다. 반대로 제주 일정이 길고, 호텔을 베이스로 낮에 여러 관광지를 이동할 계획이라면 렌터카를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무료이며, 발렛파킹은 25,000원입니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국민카드 프리미엄 카드, 마스터카드 VIP 등급 카드 소지자는 무료 발렛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요. 다만 다른 호텔 대비 무료 발렛 대상 카드가 제한적인 편일 수 있으니, 투숙 전에 호텔에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호텔 체크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체크인 로비 외부 제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 도착해 체크인을 한 시간은 오후 7시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규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에 맞춰 도착하거나, 그보다 일찍 도착해 체크인 전에는 호텔 시설을 둘러보고 이후 본격적으로 호텔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제가 도착한 오후 7시에는 로비에 저희 외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브런치 로얄을 체크인 당일 오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도 있어, 이 경우에는 아침 일찍 도착해 브런치 로얄을 즐긴 뒤 체크인을 하고 호텔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많이들 방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셀프 파킹을 이용했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체크인 로비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경사가 있는 지형에 자리하고 있어 체크인 로비가 가장 높은 8층에 위치해 있고, 바다에 가까워질수록 층수가 낮아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저녁시간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체크인 로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체크인 로비로 들어서는 순간, 이 공간이 단순히 체크인을 처리하는 곳이라기보다는 “제주에 도착했다”는 감각을 먼저 만들어주는 공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로비 중앙에는 현무암 위에 두루미 조형물이 놓여 있는데, 거칠고 단단한 ‘제주의 땅’ 위에 두루미라는 한국적 상징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해 올려둔 구성이 이 호텔이 빌 벤슬리의 디자인이라는 걸 한 번에 보여주는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중앙의 두루미 조형물과 목재 벤치에 둘러싸인 나무를 중심으로, 세 면에는 한옥을 그대로 복원한 형태가 아니라 한옥의 비례와 구조감을 현대적으로 차용한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어 전통적이면서도 과하지 않은 균형감을 만들어줍니다. 체크인 로비의 남은 한 면은 접이식 창으로 설계되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을 모두 열어 바다와 범섬이 한눈에 들어오며, 실내이면서도 야외에 있는 듯한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겨울이라 창이 닫혀 있었고, 유리창에 실내가 반사되어 바깥 풍경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체크인 로비는 이 호텔이 지향하는 ‘제주의 자연 + 한국적 상징 + 현대적 럭셔리’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공간이라고 느꼈고, 지금까지 가본 호텔 로비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창문을 모두 개방했을 때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체크인 로비 
저녁시간대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체크인 로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짐을 들고 로비로 들어서자 직원분께서 바로 다가와 가장 가까운 소파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체크인은 일반적인 프런트 데스크가 아니라 로비에 마련된 소파에서 진행됩니다. 이 소파 옆에는 한국적인 느낌의 티 테이블이 함께 배치되어 있어 분위기적으로도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소파 좌석이 많지는 않아, 체크인 시간대에 투숙객이 몰리면 체크인 자체가 지연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신분증과 보증금 결제를 위한 카드를 직원분께 드리니, 직원분께서 이를 들고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 절차를 진행해주셨고, 그동안 저는 웰컴 드링크와 핑거푸드로 나온 작은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케이크는 텍스처가 살짝 단단한 편이었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오렌지/귤 계열의 시트러스 향이 퍼져 이 호텔의 정체성을 한 번 더 강조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웰컴 푸드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1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감귤 모양의 주황색 감귤 화이트 초콜릿이 나와서, 형태는 달랐지만 ‘제주 감귤’을 강조하는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웰컴푸드와 드링크를 먹는 동안 호텔 시설에 대한 안내를 받았고, 안내가 끝난 뒤에는 체크인을 담당해주신 직원분께서 짐을 끌어주시며 배정된 객실까지 직접 안내해주시면서 객실 설명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웰컴 푸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약 14개월 전에 투숙했던 기록을 다 확인하신 듯, 지난번 방문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난번에는 기본 객실에 투숙했으니 이번에 배정된 객실이 어떤 점에서 다른지를 중심으로 설명해주셨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재방문 시에도 “다시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도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 투숙 기록을 기반으로 이번 숙박을 설명해주는 방식은 꽤 감탄스러웠고,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가 고객 경험을 얼마나 신경 쓰는지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발렛파킹을 이용하면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체크인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반면, 셀프파킹을 이용하면 체크인 로비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동선이 호텔 주 출입구와 다소 떨어져 있어(직원분들이 주 출입구 쪽에 더 많이 계시다 보니) 경험적으로 약간의 차이가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직원분께서 짐을 직접 방까지 끌어주시는 점은 분명 좋았지만, 짐이 혼자 끌기에는 꽤 많은 편이라 오히려 제가 조금 미안하고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다는 점입니다. 짐이 많은 경우에는 카트를 이용해 이동해주시거나, 객실 설명은 먼저 진행하고 짐은 5분 뒤 따로 올라오는 방식이 오히려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명이 투숙했음에도 웰컴 푸드와 티를 주실 때 물수건이 1개만 제공되었던 점도 작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7. 룸 컨디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게스트 룸으로 가는 복도 이번 투숙은 밖에 자쿠지가 있는 프리미엄 킹 가든룸을 이용했습니다. 다만, 룸 타입에 상관없이 킹 침대가 1개가 설치된 게스트룸은 구조가 모두 같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객실 디자인은 제주의 현무암과 바다, 그리고 바람의 이미지를 실내로 옮겨온 듯한 구성이 특징인데, 짙은 돌 질감과 따뜻한 목재, 부드러운 패브릭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방 전체는 유채꽃과 햇빛을 상징하는 JW 메리어트 제주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 계열이 많이 사용되었는데요, 이 컬러와 함께 흰색과 옐로우 톤의 밝은 목재로 마감된 룸은 차분하면서도 은근히 밝은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객실에 사용된 조명 또한 대부분 주광색 계열이라 이러한 인상을 더욱 강화해 주었고, 노란색 계열이 많이 쓰였음에도 과하게 느껴지기보다는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JW 메리어트 제주 객실 인테리어의 가장 큰 포인트로 느껴졌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침대 방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넓은 거실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거실 공간 중 문과 가까운 쪽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침대 프레임과 흰색과 노란색 가죽으로 마감된 헤드보드가 사용된 킹 사이즈 침대 1개가 놓여 있습니다. 침대 헤드보드는 직선이 아닌 완만한 곡선으로 마무리되어 있어, 침대에 누웠을 때 공간 전체가 조금 더 부드럽고 포근하게 느껴졌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사이드 테이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사이드 테이블 침대 양옆에는 밝은 우드로 마감된 사이드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 탑은 검정색 돌 소재가 사용되어 묵직한 대비감을 줍니다. 사이드 테이블의 서랍 대신에는 룸 내부의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침대 왼쪽에는 룸 전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버튼들이 모여 있고, 오른쪽에는 상대적으로 기본적인 조명만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명 스위치 옆에는 어떤 타입의 플러그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JW 메리어트 제주 객실의 모든 콘센트는 별도의 어댑터 없이도 220V 프리볼트 제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콘센트 옆에는 USB-A 포트 2개가 마련되어 있어 케이블만으로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침대 오른쪽 사이드 테이블 탑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설치되어 있었고, 침대 왼쪽 테이블 위에는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알람시계와 노트패드, 전화기가 놓여 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소파 거실 공간 중 문과 먼 쪽, 침대 옆에는 ㄱ자 형태의 소파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레이 컬러를 기본으로 시그니처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준 소파는 키 180cm가 넘는 성인이 누워도 충분히 여유로운 크기였습니다. 실제로 3인이 투숙할 경우 제공되는 엑스트라 베드는 이 소파를 기반으로 설치됩니다. 소파 앞에는 밝은 목재 프레임과 노란 톤 대리석 상판이 사용된 커피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테이블 자체가 꽤 묵직해 업무용 테이블이나 티 테이블로 사용할 때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TV와 귤 소파 앞 공간에는 TV가 설치되어 있는데, TV는 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마운트에 장착되어 있어 침대에서 시청할 때도 편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 기기와의 스크린 미러링도 가능해 호텔 와이파이에 연결한 뒤 TV에 표시된 QR 코드를 통해 간단하게 영상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TV 아래에는 작은 콘솔 테이블이 놓여 있었는데, 옛 호롱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세면 공간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세면 공간 침대 맞은편에는 두 개의 세면대가 설치된 세면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면대는 공간 양 끝에 배치되어 있고, 상판은 검정 돌 소재, 세면대 자체는 노란 대리석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세면대 깊이가 아주 깊지는 않아 세수나 양치 시 물이 튀는 경우도 있었지만,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상판 공간이 충분히 넓고 세면대가 2개 설치되어 있어 2인 이상 투숙 시에도 각자의 세면도구를 놓기에 여유로웠습니다. 두 세면대를 연결하는 중앙 서랍 공간은 화장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토만 의자와 큰 거울이 마련되어 있었고, 헤어드라이어도 이곳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샤워 공간 소파 맞은편에는 욕조가 설치된 샤워 공간이 있으며, 세면 공간과 달리 이 욕조 공간은 문을 닫을 수 있도록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에는 노란 대리석으로 제작된 매우 넓은 욕조가 설치되어 있는데, 성인 3명이 들어가도 될 정도로 여유로운 크기였습니다. 욕조 끝에는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어 욕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물 튐 걱정 없이 샤워가 가능했습니다. 욕조 밖 바닥에는 원목 데크가 설치되어 물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설계되어 있었고, 옆에는 수건이나 옷을 걸 수 있는 후크와 선반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컨디셔너 사용 후에는 대리석 욕조 바닥이 상당히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반드시 비치된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제가 투숙한 객실을 포함해 일부 객실의 경우 욕조 공간 블라인드를 내리지 않으면 외부에서 내부가 보일 수 있어 샤워 시 블라인드를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변기 공간 방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왼쪽에는 변기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공간이 침대 앞 오픈형 구조이기 때문에 변기 공간은 독립적으로 분리한 구조로 보였습니다. 변기 공간에는 비데가 장착된 변기와 작은 세면대가 함께 설치되어 있어 사용에 불편함은 없었고, 오히려 2인 이상 투숙 시에는 이렇게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점이 더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변기는 사용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커버를 열고 닫으며 물까지 내려주는 방식이라 야간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외부 테라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자쿠지와 정원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자쿠지와 정원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어두운 현무암 계열의 돌로 마감된 테라스가 있습니다. 테라스에는 의자 2개와 사이드 테이블이 놓여 있어 밖에 앉아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제가 투숙한 객실에는 자쿠지가 함께 마련되어 있었는데, 자쿠지는 테라스보다 약간 낮은 위치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크기는 3명이 함께 이용해도 충분할 정도였지만, 물을 채우는 데에는 최소 30분 정도가 필요했습니다. 자쿠지는 투숙객 교체 시마다 청소가 이루어지며, 나뭇잎이나 이물질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 커버로 덮여 있었습니다. 정면은 가든 뷰로 트여 있고, 좌우는 나무 펜스로 구분되어 있지만, 앞쪽 가든 공간은 다른 투숙객들도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이고 위층 테라스에서는 자쿠지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용 시 반드시 수영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야외 공간이다 보니 방음이 거의 되지 않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정원과 정원에서 바라본 게스트 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객실은 과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제주의 요소를 잘 담아 차분하고 단단한 자연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가구와 벽면 장식은 전통 한옥의 비례와 선을 단순화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느낌이었고, 불필요한 장식을 최소화해 창밖 풍경이 공간의 주인공이 되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침대와 소파에서 통창을 통해 바깥 정원 풍경을 쉽게 바라볼 수 있어 객실 안에 머무는 시간 자체가 풍경을 감상하는 경험처럼 이어졌고, 조명 역시 강한 직접 조명 대신 은은한 간접 조명을 사용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휴식 공간으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객실은 ‘럭셔리한 방’이라기보다는, 제주 자연 속에 조용히 머무는 하나의 작은 쉼터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내부에서 바라본 정원 다만 아쉬운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먼저 겨울철에는 객실 공조 시스템에서 냉방이 작동하지 않았는데요, 자다가 방 온도가 너무 높아져 온도를 낮추려고 했지만 변화가 없어 프런트에 문의했더니 겨울에는 냉방이 제공되지 않으며, 더울 경우 문을 열어두고 주무시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문을 열어두니 온도는 내려갔지만, 가든룸처럼 외부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객실 구조에서 문을 열어두고 자라는 안내는 다소 당황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모든 투숙객이, 특히 가든룸에서는, 외부 문을 열어둔 채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리석 욕조의 경우 컨디셔너 사용 후 매우 미끄러워질 수 있어, 단순히 발 매트 제공뿐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주의 안내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8. 룸 어매니티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욕실 어매니티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욕실 어매니티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는 정부 정책상 무료로 제공이 불가능한 어매니티를 제외하고, 투숙에 필요한 대부분의 어매니티를 충분히 제공합니다. 먼저 욕실 어매니티로는 불가리 제품이 제공되는데요, 샤워가 가능한 욕조 공간에는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이, 세면대와 변기 공간에는 핸드 워시와 핸드 로션이 각각 준비되어 있어 상황에 따라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욕실에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 자체 제작한 유자와 허브 성분이 들어간 배쓰솔트도 제공되었고, 샤워 루파 역시 손에 끼워 사용하는 짧은 타입 1개와 등을 닦을 수 있는 긴 타입 1개, 총 2개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샤워 가운도 2벌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타월 역시 종류별로 넉넉하게 제공되어 샤워 후나 자쿠지, 욕조 이용 후에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헤어 드라이어, 위생용품, 다회용 가방 개인 위생용품으로는 샤워캡, 손톱갈이, 화장솜과 면봉이 포함된 베니티 킷이 제공되었습니다. 무료 제공이 불가능한 칫솔·치약 세트와 면도기 등은 미니바에서 각각 8천 원, 6천 원에 유상 판매되고 있었는데, 유상 품목과 무상 품목을 아예 물리적으로 다른 위치에 구분해 비치해 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헤어드라이어는 다이슨 수퍼소닉이 다양한 노즐과 함께 제공되었고, 종이 포장에 개별 포장된 유리컵도 준비되어 있어 위생적인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컵을 그대로 두는 방식보다 더 신경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커피 스테이션과 유리잔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네스프레소 캡슐과 차와 머그컵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커피 스테이션과 미니바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커피는 네스프레소 머신이 준비되어 있었고, 캡슐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 직접 만든 카페인(볼루토)과 디카페인(볼루토 디카페나토)이 각각 3개씩, 총 6개가 제공되었습니다. 차 역시 자체 제작한 제주 브렉퍼스트, 제주 얼그레이, 제주 녹차, 제주 귤꽃차가 각각 1개씩 총 4종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차나 커피에 넣을 수 있는 설탕과 스위트너, 프렌치 바닐라 크리머도 함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머그컵은 커피용 작은 컵 2개, 티용 큰 컵 2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거친 도자기 질감의 디자인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제주 현무암과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에 검정색과 노란색 가죽 코스터 역시 객실 전체 디자인과 잘 어울렸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과 함께 전기주전자도 준비되어 있었고, 객실 내에 기본으로 얼음 메이커가 있다는 점도 꽤 특색 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미니바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미니바 미니바 구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샴페인, 레드와인, 화이트와인뿐 아니라 제주 지역 술과 전통주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제주 한라산 1950 소주, 증류식 소주 화요, 제주 약주 오메기술, JW 메리어트 제주 맥주 등 지역색이 느껴지는 구성이라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생수는 기본적으로 충분히 제공되었고, 턴다운 서비스나 하우스키핑 시에도 넉넉하게 보충해 주셔서 물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옷장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스팀다리미와 슬리퍼 그 외 룸 어매니티로는 슈트리, 슈미트, 구두솔, 구두주걱 등 신발 관련 용품부터 대여 가능한 우산, 넉넉한 수량의 나무 옷걸이, 스팀 다리미까지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슬리퍼는 푹신하고 품질이 매우 좋아 지금까지 이용했던 호텔 슬리퍼 중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수영장과 온천 이용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물에 젖지 않는 전용 목욕 가방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프리미엄 킹 가든 룸 내부 요소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어매니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히 어떤 물품이 제공되는지가 아니라, 그 물품 하나하나의 디테일에 신경 쓴 흔적이 분명히 느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티백과 네스프레소 캡슐을 직접 제작한 점이나, 호텔 디자인 경험의 연속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한 머그컵과 코스터, 그리고 디자인 톤을 맞춘 얼음 메이커, 전기주전자, 네스프레소 머신까지 객실 안의 요소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다이슨 헤어드라이어의 전선을 정리하는 가죽 스트랩마저도 전선 색상과 동일한 톤에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로고가 새겨진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방 안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투숙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디테일을 하나씩 찾아보는 것 또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 머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9. 조식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이른 아침 실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조식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3층에 위치한 아일랜드 키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식사 또는 아침식사+점심식사가 포함된 하프보드로 객실을 예약한 경우, 아침식사로 JW 제주 브렉퍼스트 세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도 JW 제주 브렉퍼스트 세트는 72,000원, 단품 메뉴는 메뉴에 따라 30,000원~45,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이상 멤버가 웰컴 기프트로 무료 조식을 선택한 경우에는 JW 제주 브렉퍼스트 세트를 2인까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조식 메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조식, 매일 바뀌는 JW 반상 메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아침식사 메뉴 중에서는 JW 제주 브렉퍼스트 세트가 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페이스트리 2종이 포함된 브레드 바스켓, 그레놀라 요거트, 매일 바뀌는 에피타이저, 메인 메뉴 1종, 커피 또는 차,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 메뉴는 오늘의 솥밥과 국, 계절 반찬이 포함된 JW 반상, 영양 전복 왕갈비탕,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스크램블 에그로 구성된 JW 에그 로얄, 가파도 청보리 전복죽, 매생이 굴 수제비,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애월 유정란 써니사이드업), JW 로얄 모닝 샌드위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커피와 차는 메뉴판에 있는 항목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2잔 이상 주문도 가능했고 식사를 마친 뒤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가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저는 총 3박을 투숙하며 이 기간 동안 먹었던 메뉴들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그레놀라 요거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레드 바스켓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항상 제공되는 그레놀라 요거트는 플레인 그릭 요거트를 베이스로 하고 있었고,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강조된 그레놀라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요거트는 3일 내내 동일한 구성으로 제공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단맛이 강한 과일 요거트보다 이렇게 담백한 플레인 그릭 요거트가 더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브레드 바스켓 역시 매일 같은 두 종류의 크루아상이 제공되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기본적인 크루아상 형태였고, 다른 하나는 같은 도우를 사용했지만 결을 더 촘촘하게 살려 겉면의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크루아상이었습니다. 두 크루아상 모두 버터 향이 선명했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탄력이 있어 결대로 잘 찢어지는, 완성도 높은 크루아상이었습니다. 크루아상과 함께 딸기잼과 귤 버터가 제공되었는데, 두 가지 모두 호텔에서 직접 만든 제품으로 딸기잼은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딸기 과육과 향이 잘 살아 있었고, 귤 버터는 은은한 귤 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크루아상 자체에 이미 버터 풍미가 충분해 귤 버터까지 곁들이면 다소 헤비하게 느껴졌고, 개인적으로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크루아상만 먹는 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조식 에피타이저 에피타이저로는 전반적으로 상큼한 맛이 강조된 샐러드가 제공되었습니다. 첫날에는 토마토를 가로로 슬라이스해 꿀, 치즈, 소스, 루콜라를 곁들인 토마토 샐러드가 나왔는데, 꿀토마토 같은 단맛을 중심으로 발사믹의 산미, 치즈의 고소함과 짭짤함, 루콜라의 쌉쌀함, 후추의 킥이 잘 어우러진 샐러드였습니다. 다만 토마토의 식감이 다소 무너진 느낌이라 조금 더 아삭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큐브 형태로 자른 오징어 숙회에 귤, 토마토, 완두콩과 새싹 채소를 곁들인 오징어 샐러드가 나왔는데, 귤의 시트러스함이 중심이 되는 상큼한 샐러드였습니다. 다만 오징어 샐러드임에도 오징어 자체의 단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이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셋째 날에는 구운 귤 위에 절인 채소와 치즈를 올린 귤 샐러드가 제공되었는데, 치즈의 고소함과 귤의 달콤함, 그리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직화 향이 인상적인 샐러드였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조식 장어 솥밥과 곰탕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조식 장어 솥밥과 곰탕 메인 메뉴로는 첫째 날 JW 반상, 둘째 날 JW 에그 로얄, 셋째 날 매생이 굴 수제비를 선택했습니다. 첫째 날 JW 반상은 장어 솥밥과 곰탕, 잡채, 그리고 다섯 가지 반찬이 한 트레이에 담겨 나왔습니다. 장어 솥밥은 달달한 간장 맛과 장어의 고소함이 잘 어울렸고, 함께 나온 생강 초절임과의 궁합도 좋았습니다. 다만 솥밥에 참기름이 다소 많이 들어가 전체적으로 오일리한 느낌이 강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곰탕은 기본 간이 잘 잡혀 있었고, 고소함이 진하게 느껴지는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잡채는 채소가 과하지 않게 조리되어 식감과 향이 잘 살아 있었고, 당면 비중이 높지 않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물김치는 간이 세지 않으면서도 아삭했고, 창난젓은 특유의 향이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숙주나물과 우엉조림 역시 각각 식감과 간이 잘 맞아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조식, JW 에그 로얄 둘째 날에는 스테이크와 랍스터가 함께 나오는 Surf & Turf 메뉴인 JW 에그 로얄을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는 굽기 선택에 대한 안내는 따로 없었고 기본 굽기로 제공되었는데, 시각적으로는 미디엄 레어 정도로 괜찮아 보였으나 실제 식감은 기대만큼 부드럽지는 않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발사믹 베이스의 스테이크 소스는 맛이 과하지 않으면서 고기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랍스터는 테일 반쪽 분량이 제공되었고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익힘이 좋아 탱글한 식감이 잘 살아 있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는 촉촉하고 몽글한 식감으로 간이 세지 않아 계란의 맛이 잘 느껴졌는데, 계란 향이 비교적 강해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이드로 나온 매시드 포테이토는 크림보다 감자 비중이 높은 스타일이라 감자 맛이 잘 느껴졌고, 구운 방울토마토는 겉만 강하게 익혀져 속에 찬기가 남아 있었던 점이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조식, 매생이 굴 수제비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조식, 매생이 굴 수제비 마지막 날에는 매생이 굴 수제비를 선택했습니다. 매생이와 알이 큰 굴이 넉넉히 들어가 있어 바다의 시원한 감칠맛이 인상적인 메뉴였고, 전날 과음을 했다면 아침 메뉴 중 해장으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나온 볼락 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구워졌고, 볼락 특유의 고소한 기름 맛이 살아 있었습니다. 돈나물과 간장 베이스 소스와 함께 먹으면 특히 잘 어울렸고, 도토리묵은 탱글한 식감과 은은한 쌉쌀함이 간장 소스와 잘 어울렸습니다. 숙주나물 역시 첫날과 마찬가지로 아삭하면서 간이 세지 않아 좋았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조식 커피와 티, 주스 디저트는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과일이, 둘째 날에는 우유 향이 진한 우유 푸딩이 제공되었습니다. 음료로는 사과, 오렌지, 자몽 주스가 있었고, 커피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찐라테까지 선택 가능했으며 모든 커피는 디카페인으로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차는 JW 메리어트 제주에서 직접 만든 녹차인 JW 가든과 루이보스티인 제주 노을을 비롯해 제주 브렉퍼스트, 제주 얼그레이, 페퍼민트, 청보리순 차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우유의 고소함과 에스프레소의 밸런스가 인상적인 찐라테, 그리고 JW 가든과 제주 노을 티입니다. 찐라테는 라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고, JW 가든은 화사한 차를, 제주 노을은 차분한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잘 어울립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인테리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조식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만족스럽다’입니다. 뷔페가 아닌 테이블 서비스 방식이라 조식당이 비교적 차분하고,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일반적인 뷔페 조식보다 높은 편이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다만 72,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전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 하프보드나 조식 포함 패키지로 투숙하는 경우가 많아 체감 부담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이상 회원이라 무료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면 만족도는 훨씬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아일랜드 키친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직원분들의 응대였습니다. 아침을 비교적 일찍 먹는 편이라 매일 오전 7시 오픈 시간에 방문했는데, 직원분들께서 저희를 기억하고 그에 맞는 응대를 해주신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식사 주문을 하며 나눈 스몰톡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 편안했고, 메뉴를 제공할 때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 주는 점도 좋았습니다. 커피와 차를 원하는 만큼 주문할 수 있고, 디카페인 변경이나 냉침 요청, 테이크아웃까지 가능한 점 역시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가을에 접이식 창문을 모두 펼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다만 아쉬운 점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첫 번째는 JW 반상에 포함된 솥밥류 전반에 참기름 향이 다소 강해, 어떤 솥밥을 선택하더라도 참기름 향이 지배적으로 느껴졌다는 점입니다. 함께 투숙한 일행과 서로 다른 솥밥을 먹어봤지만, 담백함이 살았으면 더 좋았을 영양 솥밥에서도 참기름 향이 강해 다른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저는 첫날 이후 솥밥 메뉴를 추가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는 디저트 제공 타이밍인데, 세트 메뉴가 코스처럼 제공되는 흐름임에도 불구하고 메인을 절반도 먹기 전에 디저트가 나오는 경우가 3일 내내 반복되어 다소 의아하게 느껴졌습니다. 메인과 함께 제공되었다면 상관없었겠지만, 아직 식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디저트가 먼저 나오니 자칫 ‘식사를 서두르라는 신호’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부분일 수는 있지만, 호텔의 전반적인 지향점과 완성도를 생각하면 조금 더 세심했으면 좋겠다고 느껴진 부분이었습니다.
11. 브런치 로얄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로얄 메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로얄 뷔페 브런치 로얄은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식당인 아일랜드 키친에서 운영하는 점심 뷔페로, 무제한 샴페인 제공과 캐비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며, 풀보드나 하프보드가 포함된 패키지로 투숙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샴페인과 캐비어가 포함된 경우 1인당 17만 원, 포함되지 않은 경우 12만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가격에서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 엘리트 회원은 10%, 플래티넘 엘리트 이상 회원은 15% 할인이 적용됩니다. 브런치 로얄에서는 채끝등심 & 제주 콜라비, 랍스터, 대게 & 효돈 감귤 아이올리, 매생이 뿔소라 솥밥, 아일랜드 키친 스페셜 누들 등 총 다섯 가지 알라카르트 메뉴도 제공되며, 이 메뉴들은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습니다. 커피와 차는 직원에게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주고, 주스나 탄산음료는 뷔페에서 자유롭게 가져다 마실 수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로얄 샴페인과 캐비어 가장 먼저 제공되는 샴페인은 로저 바르니에 셀렉시옹 브뤼입니다. 로저 바르니에는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6대째 이어져 온 가족 경영 샴페인 하우스로, 단순한 축배용 샴페인이 아닌 음식과 함께 즐기는 가스트로노믹 샴페인을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 셰프 출신 창립자의 철학답게 포도 본연의 풍미와 산미의 균형을 중시하며, 과하지 않은 스타일로 요리와의 조화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로저 바르니에 셀렉시옹 브뤼는 하우스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주는 논빈티지 샴페인으로, 샤르도네 중심의 블렌딩(샤르도네 60%, 피노 뮈니에 30%, 피노 누아 10%)과 충분한 효모 숙성을 통해 신선함과 깊이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화사한 시트러스와 흰 과일 향, 깔끔한 미네랄 피니시가 인상적이며 해산물이나 담백한 요리와 잘 어울려, 해산물 위주의 브런치 로얄 구성과도 잘 맞는 샴페인이었습니다. 캐비어로는 프루니에 캐비어 바에리 제품이 제공되었는데, 어린 시베리안 철갑상어로 만든 캐비어입니다. 최상급 캐비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알은 작아도 텍스처가 섬세하고 크리미한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캐비어는 김밥과 함께 제공되었는데, 김밥의 간이 세지 않아 캐비어와 곁들여 먹기에는 무난했지만 아주 완벽한 페어링이라는 느낌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샴페인은 무제한 제공되지만 캐비어는 리필되지 않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로얄 해산물 브런치 로얄의 뷔페는 해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핫푸드, 샐러드, 베이커리류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부채새우, 새우, 꼬막, 전복은 한 번 삶아낸 뒤 차갑게 제공되었고, 회로는 참돔, 연어, 광어, 방어, 단새우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초밥으로는 연어초밥, 광어초밥, 새우초밥, 유부초밥이 제공되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로얄 샐러드 & 콜드 푸드 샐러드는 토마토 리코타 샐러드, 오징어 오일 샐러드, 돌문어 샐러드, 단밤 & 단호박 샐러드, 제주 비트 & 사과 샐러드, 시트러스 샐러드, 독일식 감자 샐러드 등이 있었고, 콜드 푸드로는 제철 회무침, 햇곶감 샐러드, 대정 마농 육회, 소고기 양지 무침, 꼬막무침, 간장게장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로얄 핫푸드 핫푸드로는 굴 그라탕, 봉골레 파스타, 미트볼, 구운 연어, LA 갈비, 양갈비, 돈 우대갈비, 돼지 목살, 양송이 크림 치킨, 구운 옥수수와 구운 양파를 포함한 구운 채소, 사태 수육, 고로육, 볶음밥, 단호박 스프, 전복죽, 홍합탕, 흑돼지 김치찌개, 닭갈비, 생선구이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로얄 베이커리 베이커리류로는 미니 크로첼, 브리오슈 노엘, JW 슈톨렌, 바질 토마토 대니쉬, 초코 구겔호프, 티라미수, 레몬 케이크, 오렌지 슈, 블랙 포레스트, 치즈 케이크, 티그레, 피칸 파이, 로즈 누가 글라세, 생크림 케이크, 만다린 케이크, 딸기 에끌레어 등이 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로얄 과일과 음료 과일은 귤, 멜론, 수박, 오렌지, 키위, 사과, 용과가 제공되었고, 주스로는 사과주스, 감귤주스, 자몽주스가 있었습니다. 탄산음료로는 칠성사이다, 펩시 콜라, 펩시 제로 라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로얄 채끝 등심 & 콜라비, 랍스터, 단새우와 캐비어 브런치 로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가격대는 있지만 밥값은 충분히 하는 뷔페’입니다. 해산물은 방어 사잇살에서도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신선했고, 고기 역시 뷔페라는 점을 감안하면 굽기나 상태가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과일이나 채소류는 호텔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제주도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이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호텔 뷔페 치고 음식 가짓수가 아주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흔한 메뉴보다는 제주도의 맛과 분위기를 살린 음식들이 많아 메뉴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구성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원에게 주문하는 알라카르트 메뉴들은 레스토랑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즉석에서 조리된 음식을 제공받는다는 점에서는 분명한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아일랜드 키친 브런치 로얄 개인적으로는 유자 백김치가 특히 인상적이었고,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음식들이 쉽게 물리지 않았던 점이 좋았습니다. 고기류의 굽기는 살짝 아쉬운 반면, 랍스터는 굽기가 특히 좋았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커피와 차는 조식과 동일하게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찐라떼, JW 가든과 제주 노을을 포함한 다양한 차가 제공되며, 식사 후 커피를 테이크아웃해 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12. 식음업장(더 주막, 에프터눈 티 등)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식음업장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리조트 형태의 호텔인 만큼, 호텔 내부에서 식사를 대부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음업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식과 점심 뷔페인 브런치 로얄, 저녁 뷔페인 시푸드 로얄을 운영하는 아일랜드 키친을 비롯해, 낮에는 애프터눈 티와 케이크,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이면서 밤에는 간단한 안주와 막걸리를 판매하는 더 라운지(더 주막), 다양한 빵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굿즈를 판매하는 댄싱 두루미, 제철 맡김차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여우물, 그리고 식당 내부 그릴에서 다양한 그릴 메뉴를 판매하는 더 플라잉 호그가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더 라운지의 밤 시간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더 주막 메뉴 더 주막은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간단한 안주와 함께 제주도 특선 막걸리, 맥주, 칵테일 등을 판매하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만의 호텔 바입니다. 별도의 전용 공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6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운영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안주 메뉴로는 겨울방어, JW 간장게장, 랍스터와 대게 등이 들어간 바당짬뽕, 흑돼지 돔베, 꼬막 도토리묵 무침, 마농 치킨 샐러드 등이 있었고, 술은 더 주막 시그니처 막걸리인 귤빚·꽃빚·쌀빚을 비롯해 다양한 잔술,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수제맥주, 그리고 마티니·김렛·올드패션드 같은 클래식 칵테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흑돼지 돔베와 마농 치킨 샐러드, 그리고 귤빚 막걸리와 꽃빚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더 주막 마농 치킨 샐러드와 흑돼지 돔베 가장 먼저 기본 안주로 양배추와 간장 마요 소스가 나왔습니다. 겨울 양배추라 그런지 굳이 소스를 찍지 않아도 양배추 자체가 달고 맛있었고, 이 양배추는 리필이 계속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마농 치킨 샐러드는 치킨 튀김옷이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 바삭했고 기름이 잘 빠져 느끼하지 않았으며, 속의 닭고기는 촉촉하게 잘 튀겨져 있었습니다. 간장 마늘 베이스 소스가 곁들여진 샐러드와 파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이 거의 사라지면서 상큼하고 알싸한 맛이 치킨과 정말 잘 어울렸고, 소스의 뒷맛도 깔끔해서 술안주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맛있었을 메뉴였습니다. 돔베고기는 오겹살 중에서도 오도독뼈가 들어 있는 좋은 부위를 사용한 데다가 삶기도 잘 되어 누린내가 없었고, 껍데기 부분은 쫀득하고 살은 부드러운 맛있는 수육이었습니다. 돔베고기 자체도 좋았지만, 더 인상적이었던 건 함께 나온 쌈채소와 쌈장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텃밭에서 따온 쌈채소라 아주 신선했고 채소 향도 좋았으며, 쌈장도 직접 담근 메주로 만들어서인지 기분 좋게 콩의 쿰쿰함이 느껴지는 맛있는 쌈장이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귤빚 막걸리와 기본안주 양배추 귤빚 막걸리는 처음에는 청귤의 상큼함이 올라오고, 뒤이어 단맛이 따라오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상큼한 청귤 캐릭터가 약하지 않아 마농 치킨 샐러드나 흑돼지 돔베와 함께 먹어도 어느 한쪽 맛이 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울렸습니다. 꽃빚 막걸리는 백년초와 왕벚꽃을 넣어 만든 막걸리로, 은은한 백년초 향과 왕벚꽃 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새콤한 맛이, 그 다음에는 달콤함이 살짝 스쳤다가, 막걸리의 고소한 맛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스타일로 귤빚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도 섬세했습니다. 다만 돔베고기나 쌈장처럼 맛이 강한 안주와 함께 먹으면 향이 가려질 수 있어서, 꽃빚은 맛이 강하지 않은 안주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주막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아니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 투숙한다면 한 번쯤 들러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주막 역시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 엘리트 회원은 10%, 플래티넘 엘리트 이상 회원은 15% 할인이 적용됩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더 라운지의 늦은 낮 시간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더 라운지 에프터눈 티 세트 메뉴 더 라운지에서는 낮 시간대에 애프터눈 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프터눈 티는 1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네이버 플레이스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Winter Afternoon Tea Set, Write Your Moment’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가격은 2인 기준 100,0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소지한 투숙객은 조식 외에도 이 애프터눈 티에 5만 원 조식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할인을 적용하려면 이용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더 라운지에 방문해 5만 원을 사전 결제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테마는 ‘Write Your Moment’라는 이름 그대로 ‘기록’이었는데, 세트를 즐기며 기록을 남길 수 있는 편지지를 함께 주셨고 메모를 작성해 봉투에 넣어 나갈 때 직원에게 전달하면 새해에 적힌 주소로 보내준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애프터눈 티를 마시면서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은 없었는데, 확실히 이런 작지만 특색 있는 요소들이 전체 경험의 만족도를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더 라운지 에프터눈 티 세트 커피와 티 애프터눈 티 세트는 음료를 2잔 주문할 수 있으며, 선택 가능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애플시나몬 티, 딸기라떼가 있습니다. 저는 일행과 함께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애플시나몬 티를 마셨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조식이나 점심 뷔페 때 마실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달달한 디저트들과 함께하기에 무난했고, 딸기라떼는 집에서 딸기를 잔뜩 넣고 만든 딸기청에 우유를 부어 마시는 듯 달달하면서도 딸기 맛이 진한 라떼였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애플시나몬 티였는데, 한 모금 마시고 처음 든 생각이 ‘라이트한 뱅쇼 느낌’이었습니다. 직원분께서도 정확히 그렇게 느낀 게 맞다며 뱅쇼 느낌이 나도록 만든 음료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뱅쇼보다 가볍지만 특유의 따뜻한 느낌은 잘 전달해주고, 단맛·신맛·위에 뿌려진 시나몬의 밸런스도 좋았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잎차처럼 맑지는 않고, 청을 탄 음료처럼 되직하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텍스처가 딱 적당해서 뱅쇼 느낌을 더 잘 살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더 라운지 에프터눈 티 세트 세이보리 디저트 스몰바이트는 크게 세이보리한 디저트와 스윗한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었고, 세이보리는 총 4가지가 제공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가든 타르트는 얇은 타르트 쉘 위에 절인 감, 미니 양배추, 콩 등이 올라가 있었는데, 쉘의 바삭함과 감의 달달함, 양배추의 아삭함, 콩의 고소함, 소스의 산미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신선한 채소들로 가득한 제주도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였습니다. 다음은 치즈 크루통으로, 바삭한 빵 위에 절인 배와 치즈를 올린 구성인데 배의 상큼함과 크루통의 바삭함, 치즈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졌고 먹고 난 뒤에도 치즈의 고소한 여운이 진하게 남아 인상적이었습니다. 랍스터 샌드위치는 브리오슈 빵에 수비드한 랍스터와 치폴레 소스를 곁들인 메뉴로, 브리오슈의 고소함과 랍스터의 부드러움, 치폴레 소스의 매콤함, 소스에 버무려진 채소의 아삭함, 위에 살짝 올라간 캐비어의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치폴레 소스의 캐릭터가 강하다 보니 랍스터 맛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진 점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은 파스트라미 머핀으로, 잉글리시 머핀 사이에 한우 파스트라미를 넣고 요거트 소스를 더한 구성인데 쫄깃한 빵과 파스트라미의 진한 맛을 중심으로 요거트가 산미를 더해주는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더 라운지 에프터눈 티 세트 스윗 디저트 스윗한 디저트는 총 6가지가 제공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피스타치오 파리브레스트로, 슈 페이스트리와 피스타치오 크림의 고소함, 커스터드의 부드럽고 진한 계란 향, 그리고 아래 깔린 진주 초콜릿의 식감과 달달함이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습니다. 자칫 약해질 수 있는 피스타치오 맛은 구운 피스타치오를 더해 향과 풍미를 충분히 살려 둔 점이 좋았습니다. 이 디저트는 세트 중 가장 화려한 메뉴였는데, 연말의 화려한 분위기를 표현한 디저트라고 설명해주셨고, 위에 ‘Moment’라는 글씨가 적힌 화이트 초콜릿을 더해 ‘기억’이라는 주제도 자연스럽게 전달해줬습니다. 딸기 쇼트케이크는 가장 클래식하고 평범한 디저트였지만, 딸기의 상큼함과 바닐라 크림의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무난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블랙 포레스트는 이곳의 시그니처인 다크초콜릿 무스 케이크로, 아일랜드 키친 점심/저녁 뷔페에서도 먹을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한 입 먹으면 체리 향이 먼저 올라오고, 부드럽고 달달한 초콜릿 무스와 바삭한 쿠키가 잘 어우러지는 디저트였습니다. 다음은 한라산에 눈이 온 모습을 표현했다는 레몬 파운드 케이크였는데, 레몬의 상큼함과 유자의 톡톡 튀는 캐릭터에 더해 파운드 케이크 특유의 적당한 달달함이 잘 느껴졌습니다. 딸기 타르트는 바삭한 쉘 안의 커스터드 크림의 달달함, 위에 올라간 딸기의 상큼함, 그리고 맨 위 라임 젤리의 시트러스함이 균형감 있게 어울렸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는 애플 크럼블 파이로, 사과의 달달함과 견과류의 고소함, 바닐라의 달달함이 클래식한 여운을 남기는 디저트였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댄싱 두루미 빵 메뉴 댄싱 두루미는 체크인 로비가 있는 건물 6층에 위치한 베이커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댄싱 두루미에서는 생소하면서도 인상적인 다양한 빵들을 판매하는데,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딸기 말차 카이막 대니쉬, 잠봉 포카치아, 청귤 단팥빵, 우도로 간 소보로, 단팥 말차 크루아상 등이 있을 정도입니다. 직원분께서 말씀하시길 오후가 되면 인기 메뉴들은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당장 먹지 않더라도 일찍 들러 마음에 드는 빵이 있으면 미리 사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댄싱 두루미 로고 상품 빵 외에도 손잡이가 귀여운 JW 귀달이컵, 트레이더 조 에코백과 비슷한 디자인의 JW 메리어트 제주 에코백, 노란 플립플롭과 슬리퍼, 비치백과 지비츠, 니트 재질 담요와 티셔츠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빵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플라잉 호그 2024년 가을 메뉴 플라잉 호그는 저녁 시간대만 운영하는 그릴 다이닝이며, 단품 메뉴와 코스 메뉴를 모두 판매합니다. 이번 투숙에서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지난 투숙 때의 경험을 떠올려보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코스로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코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더 플라잉 호그 테이스팅 4코스 100,000원, 라 리스트 셀렉션 7코스 150,000원, 더 플라잉 호그 스페셜 캐비아 7코스 250,000원이며, 저는 지난 방문 때 150,000원 코스를 이용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만족스러운 코스였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여우물 2025년 12월 메뉴 여우물은 오마카세(맡김차림) 식당으로, 연휴를 제외하고 목요일·금요일·토요일·일요일·월요일에 운영합니다. 시간은 오후 5시와 오후 7시 30분 두 타임이며, 각 타임은 6명 정원으로 운영됩니다. 1인당 가격은 200,000원이고, 과거에는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이상 회원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플래티넘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3. 시설과 즐길거리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시설과 프로그램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는 실외 수영장,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파, 산책로, 온천이 있으며,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불멍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야외수영장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실내수영장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수영장은 실내와 실외의 성격이 분명히 나뉘어 있습니다. 실내 수영장은 본격적인 수영을 하기 좋은 길이와 구조를 갖춘 공간으로, 따뜻한 자쿠지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성인과 가족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실외 수영장은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인피니티 풀 형태로, 제주도의 바다와 앞의 범섬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겨울에도 온수풀로 운영되어 쌀쌀한 날씨에도 물속에 있을 때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다만 물 밖으로 나오면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이동할 때는 확실히 춥게 느껴졌습니다. 이때는 실내 수영장 공간의 온수 자쿠지나, 실내 수영장 한쪽에 마련된 습식/건식 사우나에서 몸을 덥힐 수 있어 날씨가 쌀쌀하더라도 수영장을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내는 ‘수영을 위한 공간’, 실외는 ‘풍경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역할이 잘 구분된 수영장이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피트니스 센터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피트니스 센터는 아주 넓은 규모는 아니고, 필수적인 기구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언제든지 무료로 인바디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투숙객 대부분이 휴양 목적으로 방문하는 리조트 특성상 피트니스가 크게 붐비지 않는 점도 좋았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키즈 프로그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놀이터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선 실내 수영장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얕은 풀이 준비되어 있었고, 야외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쿠킹 클래스, 어린이 탐험가, 어린이 스포츠 클래스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일부 프로그램은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안 부모님들은 리조트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성인 프로그램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쿠킹 클래스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텔 내부 곳곳의 예술 작품을 설명과 함께 둘러보는 아트 프로그램부터, JW 가든에서 수확한 허브와 제주 과일 등을 활용해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칵테일 클래스, 블라인드 와인 테이스팅 등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번 투숙 때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지난 투숙 때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딤섬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수 있으니, 투숙 전에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 예약 사이트에서 미리 확인하고 예약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불멍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는 ‘불멍’입니다. 해가 진 시간에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모닥불을 바라보고, 군고구마를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대단히 거창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그 시간대에 야외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꽤 좋았습니다. 제가 참여했을 때는 군고구마와 함께 따뜻한 차 또는 막걸리를 마실 수 있었고, 따뜻한 군고구마와 함께 마셨던 막걸리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불멍은 별도 예약은 필요 없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으면 예고 없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준비된 자리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 주말 성수기에는 특정 시간대에 자리가 없을 수 있어, 꼭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프로그램 시작 직후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앞 올레길 7코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바로 앞에는 올레길이 있습니다. 올레길 7코스는 서귀포 근처의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서쪽 월평마을까지 이어지는 17.6km 코스인데요, 이 코스의 일부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앞을 지나 외돌개, 폭풍의 언덕, 황우지 해안을 거쳐갑니다. 호텔 건물 앞을 나와 불멍 공간을 지나면 바로 올레길 7코스로 합류할 수 있고, 폭풍의 언덕까지 다녀오는 데는 대략 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경사가 있어 아주 쉬운 코스는 아니지만, 폭풍의 언덕까지 가는 길이 예쁘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 식사 후 산책 겸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 바라본 오레브 핫 스프링 앤 스파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옆에는 ‘오레브 핫 스프링 앤 스파’라는 온천이 있습니다. 이 온천은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설은 아니지만 호텔 바로 옆에 있어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투숙객은 체크인 날과 체크아웃 날을 포함해 투숙 기간 중 방문하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천뿐 아니라 야외 풀과 찜질방도 함께 운영하니, 온천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호텔 이름에도 ‘스파’가 들어가는 만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내부에도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여유 있게 스파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14. 스태프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 투숙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 중 하나는 호텔 안에서 마주친 직원분들이었습니다. 5성급 호텔이니 친절한 게 당연하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그 말처럼 한국의 5성급 호텔들은 대부분 직원분들이 워낙 친절해서 서비스 자체에 대한 불만을 느끼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저는 한국 5성급 호텔의 직원분들 태도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대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가끔은 “이 정도까지 안 해주셔도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반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직원분들 태도를 한 단어로 정리해보자면 ‘친근함’이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조금은 가볍고 편안한 분위기로 맞아주시는 덕분에 투숙 기간 내내 편안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제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 머무른 3일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지만, 그 사이 일부 직원분들과는 자연스럽게 라포가 생겼는지 아침 식사를 하러 가면 “오늘도 제일 먼저 오셨네요”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기도 했고, 에프터눈 티나 주막에서 막걸리를 마실 때도 단순히 메뉴 설명을 넘어서 어떤 디저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이 막걸리에서는 어떤 캐릭터가 느껴지는지 같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더 라운지 외부 좌석과 댄싱 두루미 물론 이런 방식의 응대가 한국적인 정서에 맞는 접대인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수직적인 관계에서 느껴지는 ‘대접’보다는, 수평적인 관계에서 오는 친근함이 훨씬 편하게 느껴졌고,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한국의 호텔 중에서 친절함과 친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곳은 아직까지는 이곳,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가 유일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부분만큼은 확실히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15. 기타 사항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턴 다운 서비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는 다른 고급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턴다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턴다운 서비스는 저녁 시간대에 투숙객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객실을 취침 환경에 맞게 다시 정돈해주는 서비스로, 보통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물과 컵을 놓아주고, 슬리퍼를 정리해두며, 커튼을 닫고 조명을 조절해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턴다운 서비스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첫날 선크림을 함께 제공해주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리조트 특성상 야외 활동이나 프로그램이 많아 자외선에 노출될 일이 많은데, 이런 점을 고려해 선크림을 따로 챙겨오지 않았더라도 부담 없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와 함께 초콜릿 두 개도 함께 놓여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초콜릿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꼭 자기 전이 아니더라도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당이 떨어졌을 때나 출출할 때 먹을 수 있는 간식이라는 점에서는 마음에 드는 요소였습니다.


가운을 입고 지나가야 하는 더 라운지와 아일랜드 키친 물론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 투숙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먼저 다른 객실에서 나는 소리인지, 복도에서 들리는 소리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간혹 쿵쿵거리는 소음이 느껴질 때가 있어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한밤중까지 소음이 이어지지는 않아 수면에 큰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은 겨울철 공조 시스템이 난방만 지원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가든 룸의 경우 실내가 더울 때 창문을 열고 잘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외부에서 객실로의 접근이 비교적 쉬워 보안 측면에서 다소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대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쪽 건물에 배정될 경우 호텔 주요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이동 동선이 길어진다는 점도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거리가 긴 것 자체보다는, 수영장이나 다른 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3층 아일랜드 키친이나 6층 더 라운지 내부를 관통해야 하는 구조다 보니, 가운을 걸친 상태로 다른 분들이 식사를 하거나 차를 즐기고 있는 공간을 지나야 했다는 점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16. 코멘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어떤 분이 방문하셔도 큰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다 갈 수 있는, 한국 최고의 호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호텔 안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한국과 제주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미술 작품들, 제주도의 맛과 향을 충분히 담아낸 다양한 식음업장, 풍경을 즐기기 좋은 야외 수영장과 본격적인 수영이 가능한 실내 수영장,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친근하면서도 진심 어린 응대를 해주시는 직원분들까지. 개인적으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한국의 다른 어떤 호텔에서도 쉽게 대체하기 어려운, 이 호텔만의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숙박 요금이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숙박 경험을 고려해보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기에, 이 점 역시 단점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현금 숙박 요금이 부담된다면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활용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투숙할 수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서의 숙박을 계획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17.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모형 제주도에서 럭셔리하면서도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 여행객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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