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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25년 12월 숙박)여행 정보/호텔리뷰 2026. 3. 12. 00:08

포시즌스 호텔 서울 Four Seasons Hotel Seoul (25년 12월 숙박) 리뷰 요약 & 목차
- 총점: 9/10점 (🌕🌕🌕🌕🌗)
- 요약: 글로벌 럭셔리와 한국식 호스피탈리티의 조합, 명불허전 포시즌스.
- 예약한 방 & 가격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FHR(Fine Hotels + Resorts®) 혜택
- 호텔 위치
- 체크인
- 룸 컨디션
- 룸 어매니티
- 조식
- 시설과 즐길거리
- 스태프
- 기타 사항
- 코멘트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3. 예약한 방


포시즌스 서울 입구 2015년에 오픈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 브랜드의 한국 내 첫 번째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호텔로, 총 다섯 종류의 스위트룸 32개와 일곱 종류의 게스트 룸 285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장 기본 객실조차도 다른 5성급 호텔 대비 넓은 41~45제곱미터의 면적을 제공한다는 점과, 모든 객실이 11층 이상의 중·고층에 위치해 있어 가장 낮은 층의 객실이라 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전망이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포시즌스 서울 객실 가격 (c) fourseasons.com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가장 기본 객실인 디럭스 룸은 41~45제곱미터의 공간을 제공하며 킹 사이즈 침대 1개가 들어가는 객실입니다. 디럭스 룸에는 유아용 침대 1개를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정원은 성인 2명과 유아 1명입니다. 디럭스 룸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장애인 전용 객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다음 등급의 객실은 프리미어 룸으로 디럭스 룸보다 넓은 45~45제곱미터의 공간에 더블 사이즈 침대 2개 또는 킹 사이즈 침대 1개가 들어가는 객실입니다. 프리미어 룸 역시 유아용 침대 설치가 가능하며,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 객실은 성인 2명과 유아 1명, 더블 사이즈 침대가 있는 객실은 성인 2명과 유아 2명까지 투숙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룸 중 클럽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고, 27층부터 29층 고층에 위치한 객실은 클럽 룸으로 별도 판매되며, 클럽 라운지 입장은 성인 2명까지 포함됩니다. 프리미어 패밀리 룸은 48제곱미터의 공간에 킹 사이즈 침대 1개와 소파베드가 배치된 객실로, 성인 3명 또는 성인 1명과 유아 2명이 투숙할 수 있습니다. 코너 프리미어 룸은 56제곱미터 크기로 킹 사이즈 침대 1개와 유아용 침대 1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최대 투숙 인원은 성인 2명과 유아 1명입니다. 일반 객실 중 가장 넓은 타입은 그랜드 패밀리 룸으로, 75제곱미터의 공간에 킹 사이즈 침대 1개 또는 더블 사이즈 침대 2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 객실은 성인 3명 또는 성인 2명과 유아 1명, 더블 사이즈 침대가 있는 객실은 성인 2명과 유아 2명이 투숙할 수 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객실 요금은 비수기 기준 환불 불가 최저가 요금으로 세금 포함 약 75만 원부터 시작하며, 일부 날짜에는 환불 불가 요금 기준으로 기본 객실인 디럭스 룸보다 상위 등급인 프리미어 룸이나 프리미어 패밀리 룸이 더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예약 시 어떤 객실 타입이 최저가로 제공되는지 확인한 후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시즌스 서울 객실 가격 (c) fourseasons.com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스위트룸은 총 다섯 가지 타입으로 제공되며, 기본 스위트룸과 스페셜 스위트룸으로 구분됩니다. 기본 스위트룸은 시티 뷰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로, 66제곱미터의 공간에 킹 사이즈 침대 1개 또는 더블 사이즈 침대 2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 객실은 성인 2명과 유아 1명, 더블 사이즈 침대가 있는 객실은 성인 2명과 유아 2명이 투숙할 수 있으며,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의 클럽 라운지 무료입장, 성인 2명의 무료 사우나 이용, 차량 1대 무료 발렛 주차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팰리스 뷰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72제곱미터 크기에 킹 사이즈 침대 1개가 배치된 객실로, 최대 투숙 인원은 성인 2명과 유아 1명입니다. 이 객실 역시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의 클럽 라운지 무료 입장, 성인 2명의 무료 사우나 이용, 차량 1대 무료 발렛 주차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시티 뷰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의 요금은 비수기 환불 불가 최저가 기준 세금 포함 약 204만 원부터 시작하며, 팰리스 뷰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이보다 약 10만 원 높은 214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스페셜 스위트로는 115제곱미터 규모의 원 베드룸 스위트인 앰배서더 원 베드룸 스위트, 206제곱미터 크기의 투 베드룸 스위트인 세종 스위트, 그리고 413제곱미터 규모의 쓰리 베드룸 스위트인 프레지덴셜 스위트가 있으며, 스페셜 스위트는 모두 전화 예약으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포시즌스 서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FHR 가격 (c) americanexpress.com 저는 이번 포시즌스 호텔 서울 투숙을 약 6개월 전인 6월에 예약했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혜택 중 하나인 Fine Hotels + Resorts®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가장 기본 객실인 디럭스 룸을 예약했고, 세금 포함 총 요금은 약 $624로 예약 당시 환율 기준으로는 약 86만 원이었습니다. 아멕스 FHR과 같은 제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대부분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요금이 최저가인 경우가 많으니, 이 점을 참고해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포시즌스 호텔은 최저가 보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예약 후 24시간 이내에 더 낮은 요금을 발견할 경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저가 보장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FHR(Fine Hotels + Resorts®) 혜택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FHR 혜택 (c) americanexpress.com 아멕스 FHR(Fine Hotels + Resorts®)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카드 및 센츄리온 카드 보유자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호텔 예약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포시즌스,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칼튼, 파크 하얏트 등 최상급 호텔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같은 객실을 예약하더라도 공식 홈페이지 예약보다 더 많은 부가 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아멕스 FHR로 예약할 경우 대부분의 호텔에서 ● 정오 12시 얼리 체크인(가능 시), ●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보장, ● 객실 업그레이드(가능 시), ● 2인 조식 무료 제공, ● 호텔 크레딧(대부분 미화 $100 상당), ● 무료 와이파이 등의 혜택이 포함됩니다. 특히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보장된다는 점은 일정이 여유롭지 않은 여행에서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은 혜택입니다. FHR로 예약할 수 있는 한국 호텔로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 신라,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페어몬트 서울 등이 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FHR 혜택과 조건 (c) americanexpress.com 또한 FHR 예약은 호텔 공식 채널 예약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호텔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엘리트 나이트 적립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추가 혜택을 받으면서도 호텔 멤버십 혜택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럭셔리 호텔 투숙 시 가장 효율적인 예약 방식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다만,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의 경우 따로 호텔 멤버식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아멕스 FHR을 이용해 포시즌스 호텔에서 투숙할 경우 이 장점이 조금은 퇴색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또한 FHR 요금은 항상 최저가는 아니며, 성수기나 특정 날짜에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모션 요금이 더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예약 전에는 FHR 요금과 호텔 공식 홈페이지 요금을 함께 비교해 보고, 제공되는 혜택의 가치를 고려해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조식, 호텔 크레딧, 레이트 체크아웃의 활용도가 높은 여행이라면 FHR 예약의 체감 가치는 상당히 커집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의 아멕스 FHR 혜택 저는 이번 포시즌스 호텔 투숙에서 아멕스 FHR 혜택으로 ● 약 오후 1시 40분에 얼리 체크인, ●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 한화 130,000원 크레딧, ● 더 마켓 키친에서 2인 무료 조식 (한화 약 154,000원 상당) 혜택을 받았습니다. 룸 업그레이드의 경우 연말 성수기여서 호텔이 만실이라 객실이 충분치 않아 제공받지 못하였고, 대신 가능한 고층 객실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5. 호텔 위치



포시즌스 호텔 서울 위치 (c) map.naver.com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서울 도심의 중심인 광화문 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의 주요 관광지와 비즈니스 지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경복궁, 광화문 광장, 청계천 등이 모두 가까워 일정이 여유로운 날에는 호텔 주변만 산책해도 서울 특유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광화문역(5호선)과 종각역(1호선)도 도보 이동이 가능해 시청·명동·종로·여의도 등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역시 편리합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량 정체가 잦은 편이므로, 시간대에 따라 지하철 이동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 가는 길 (c) map.naver.com 
김포 국제공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까지 가는 길 (c) map.naver.com 공항 접근성도 우수한 편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호텔 건물 바로 앞에 있는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에서 6002번 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요금은 성인 1인 기준 17,000원,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짐이 많은 경우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김포국제공항은 택시 이용 시 교통 상황이 원활하다면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대략 3만~4만 원 선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5호선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약 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예약할 수 있는 프라이빗 리무진 서비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예약할 수 있는 프라이빗 리무진 서비스 또한 외국 국적의 투숙객에 한해 호텔에서 프라이빗 리무진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인천·김포공항 픽업 및 샌딩은 물론, 서울 시내 이동을 위한 전용 차량 서비스도 제공되며,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나 대형 밴 등 여러 차종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차량 종류와 이용 시간에 따라 다르며, 인천공항 기준 편도 약 30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보다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이동을 원하신다면, 투숙 전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 미리 문의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호텔 체크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체크인 당시의 체크인 카운터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정규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였지만, 제가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쯤이었습니다. 연말 시즌이라 그런지 호텔 입구부터 로비, 체크인 카운터까지 전반적으로 상당히 붐비는 분위기였습니다. 호텔 입구에 도착하자 벨맨께서 바로 나와 짐을 모두 내려주셨고, 체크인 후 객실로 옮겨 주시겠다는 안내와 함께 체크인 카운터까지 직접 안내해 주셨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에는 대기줄이 길어서 잠시 기다린 뒤에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새벽시간의 체크인 카운터 체크인을 담당해주신 직원분께서는 제 예약이 아멕스 FHR을 통한 예약이라는 점을 확인한 후, 평소에는 객실 업그레이드가 비교적 가능한 편이지만 이날은 객실 점유율이 높아 업그레이드는 어렵다며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대신 고층 객실로 배정해 주겠다고 안내해 주셨고, 아직 객실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체크인은 가능하지만 실제 입실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침 점심을 아직 먹지 않은 상태라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오겠다고 말씀드리자, 객실 준비가 완료되면 전화로 연락을 드릴 테니 다시 체크인 카운터에 들러 객실 키를 수령하면 된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이후 아멕스 FHR 혜택과 호텔 주요 시설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가볍게 점심을 먹을 예정이어서 들고 있던 가방까지 모두 맡기고 체크인을 마무리했습니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중, 체크인을 마친 뒤 약 40분 정도가 지난 시점에 객실이 준비되었다는 전화를 받았고, 식사를 마친 후 키를 수령해 객실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맡겨 두었던 짐은 모두 빠짐없이 객실 내 드레스룸에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로비 크리스마스 장식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전반적인 체크인 경험은 매우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밸맨분들이 짐을 내려주고 객실까지 옮겨주는 과정이 투숙객의 시야에 거의 드러나지 않게 매끄럽게 진행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체크인을 담당해 주신 직원분 역시 전반적으로 매우 프로페셔널한 응대를 보여주어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로비는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인데, 연말 성수기와 맞물려 사람이 몰리다 보니 다소 복잡하고 정신없는 분위기였고, 체크인 대기 줄이 길어지면서 로비 중앙 동선을 가로막은 채 애매하게 서서 기다려야 했던 점은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7. 룸 컨디션


포시즌스 호텔 서울 27층 구조 및 디럭스 룸 이번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의 투숙에서는 27층에 위치한 남쪽 방향 디럭스룸을 이용했습니다. 디럭스 룸의 구조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중앙의 복도를 기준으로 양쪽에 변기 공간, 세면 및 샤워 공간, 드레스룸이 배치되어 있고, 복도 끝에 침실 공간이 위치한 형태였습니다. 이러한 동선 덕분에 침실 공간이 자연스럽게 분리되어 있어 더 아늑하게 느껴졌고,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공간 배치였습니다. 객실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과하게 튀지 않으면서도 기본을 잘 지킨 디자인 위에 세련된 방식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녹여낸 객실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3 분할 통창과 외부 풍경 포시즌스 호텔 서울 건물의 네 면 중, 새문안로와 세종대로를 마주하고 있는 두 면은 유리 커튼월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커튼월은 평범한 평면 형태가 아니라, 여러 면이 일정한 각도로 꺾여 이어지는 파셋(faceted)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객실 내부 역시 단순한 평면 통창이 아닌, 일정 각도로 나뉜 3 분할 통창이 객실 한 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3 분할 통창을 통해 보이는 풍경은 평면 통창과 비교했을 때 시야의 각도와 프레임이 미묘하게 달라, 정면 뷰와 측면 뷰가 동시에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서울 시내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3 분할 캔버스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유리 커튼월은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광화문 일대의 고층 빌딩 뷰에 깊이와 공간감을 더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만의 독특한 조망 경험을 만들어내는 요소라고 느껴졌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소파 3분할 통창 바로 앞에는 소파와 책상이 각각 배치되어 있습니다. 소파는 아주 푹신한 타입은 아니지만, 이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2인용 소파였고, 소파 앞에는 작은 사이드 테이블도 함께 놓여 있었습니다. 소파 옆 벽에는 흰 바탕 위에 무채색 획이 더해진 작품이 걸려 있었는데, 소파와 사이드 테이블의 디자인, 그리고 이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동양적인 여백의 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소파는 3 분할 통창을 등지고 앉는 구조인데, 서울의 복잡한 풍경을 등진 채 객실 내부를 바라보게 되는 배치 덕분에 보다 차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책상과 의자 소파 옆에 위치한 책상 역시 충분히 넓은 상판과 불편함 없는 의자를 갖추고 있어 장시간 업무를 보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책상 주변에는 각종 전원 포트와 콘센트, 업무에 필요한 비품들이 잘 준비되어 있었고, 이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상 역시 3분할 통창을 등지고 배치되어 있어 시각적인 방해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책상 앞에는 작은 오토만이 놓여 있어 일행과 마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았습니다. 소파와 책상이 나란히 수평으로 배치되어 있어, 소파에 앉은 사람과 책상에 앉은 사람이 대화를 나누기에도 불편함이 없는 구조였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침대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침대 양쪽 사이드 테이블 소파 앞쪽에는 킹 사이즈 침대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시몬트 뷰티레스트 블랙 매트리스에 시몬스와 협업해 개발한 ‘더 포시즌스 베드’를 토퍼로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물렁하지도, 너무 딱딱하지도 않게 몸을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느낌이라 매우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 양옆에는 사이드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이 사이드 테이블에는 은은한 무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취침 전이나 기상 직후에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조도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사이드 테이블들의 조명 컨트롤과 스피커, 아이패드 침대 오른쪽 사이드 테이블에는 조명 컨트롤과 리모컨, 무선 전화기, 티슈가 배치되어 있었고, 왼쪽 사이드 테이블에는 룸서비스 주문이나 호텔 안내, 연락을 위한 아이패드 미니와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원 플러그와 USB-A 충전 포트는 양쪽 모두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사이드 테이블 상단 선반에는 백자와 수납함 등의 오브제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오브제들이 객실 전체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며 한국적인 미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TV와 커피스테이션 침대 맞은편에는 TV와 수납함, 커피 스테이션, 미니바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TV는 침대 정중앙에 정확히 정렬되어 있어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도 시청하기 편했고, TV 프레임과 하단 수납함은 어두운 색으로 통일해 전체적인 인테리어에 안정감을 더하면서 동양적인 느낌의 디자인 요소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습니다. TV 옆 커피 스테이션은 밝은 목재와 흰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있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 전기 주전자, 네스프레소 머신 역시 흰색이나 검은색으로 마감된 제품을 사용해 인테리어의 연속성을 잘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커피 스테이션 옆 벽에는 전신거울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객실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되는 위치라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변기 공간 제가 묵었던 객실 기준으로, 외부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변기 공간과 드레스룸이, 왼쪽에는 세면 공간과 샤워실, 욕조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변기 공간은 생각보다 여유가 있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변기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고 변기 맞은편에는 넉넉한 크기의 세면대와 핸드솝, 수건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드레스 룸 드레스룸 역시 예상보다 넉넉한 크기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위탁 수하물용 캐리어를 충분히 펼쳐둘 수 있는 선반과 함께, 별도의 캐리어 받침대가 2개나 마련되어 있어 짐이 많은 경우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드레스룸의 두 면이 거울로 마감되어 있어 옷을 갈아입은 뒤 바로 착용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옷걸이 수도 충분해 장기 숙박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캐리어 선반 아래에는 서랍이 있어 신발이나 작은 소지품을 정리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세면 공간 세면 공간에는 세면대가 2개 설치되어 있었고, 상판 공간도 넉넉해 두 사람이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헤어드라이어용 콘센트 외에도 면도기나 전동 칫솔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샤워부스와 욕조 세면 공간 왼쪽에는 샤워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방수 처리가 잘 되어 있어 샤워 중 물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샤워 부스에는 일반 샤워기 외에도 천장에 해바라기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었고, 내부에 거울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세면 공간 오른쪽에는 풀 사이즈 욕조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깊이가 충분해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욕조 옆 벽 일부가 트여 있어 욕조가 창가에 직접 위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객실은 화려함보다는, 투숙객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최선의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둔 객실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뜻 보면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투숙객이 와도, 언제 방문해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미색의 종이 같은 인테리어 위에 한국적인 멋을 더하는 요소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호텔이 단순한 포시즌스 호텔이 아니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라는 점을 충분히 드러내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로컬을 해석하는 성숙한 방식을 잘 보여준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오브제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의 아이패드 다만 객실에 아쉬움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제가 배정받은 남산 방향 남향 객실의 경우, 자연광이 잘 들어온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겨울임에도 낮에는 객실 내부 체감 온도가 상당히 높아지는 편이었습니다. 공조 시스템 설정 온도와는 별개로, 낮에는 덥고 밤에는 다소 쌀쌀하게 느껴져 낮에는 온도를 낮추고 밤에는 다시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은 먼지였습니다. 객실 내 일부 어두운 색 가구, 특히 높은 위치에 있는 부분에 먼지가 다소 쌓여 있었는데, 지저분하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었지만 어두운 색상 특성상 눈에 잘 띄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8. 룸 어매니티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워크스테이션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문구류 투숙객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최선의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포시즌스 호텔 서울답게, 객실 내 어메니티 역시 투숙 중 필요할 만한 것들은 대부분 잘 갖추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객실 내 워크스테이션 구성이었습니다. 책상 자체가 충분히 넓고 안정적인 데다, 책상 위에 놓인 스탠드 조명 역시 단순한 분위기용 조명이 아니라 장시간 업무를 보아도 눈에 부담이 적은 조도를 제공하는 조명이었습니다. 책상 옆에는 시계나 작은 소지품을 올려둘 수 있는 벨벳 마감 수납함이 마련되어 있었고, 메모장과 함께 형광펜, 펜, 지우개, 포스트잇, 클립, 스카치테이프 등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문구류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인터넷 케이블과 오디오 케이블, 휴대폰 충전기까지 구비되어 있었으며, 호텔 주변에서 조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표시한 조깅 지도까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욕실 어매니티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욕실 어매니티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욕실 어매니티 욕실 어메니티는 Diptyque의 대표적인 라인인 Diptyque 34 boulevard Saint-Germain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핸드워시, 바디로션 등 기본적인 구성은 물론, 비누와 배스솔트까지 동일한 라인업으로 준비되어 있어 통일감이 느껴졌습니다. 이외에도 슬리퍼, 헤어드라이어, 테리 소재의 샤워가운이 제공되었으며, 치약·칫솔·면도기는 유상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각각 1,000원, 2,000원, 4,000원으로 가격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었고, 무료로 제공되는 개인위생 용품으로는 면도 크림, 샤워캡, 네일 키트, 면봉, 화장솜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드레스 룸 어매니티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책자와 러닝 지도 드레스룸에는 앞서 언급한 캐리어 받침대 2개를 비롯해 우산과 구둣솔이 준비되어 있었고, 소화기와 비상용 조명 역시 드레스룸 내 서랍에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호텔 내 시설 안내나 룸서비스 주문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패드 미니와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가 비치되어 있었으며, 침대 오른쪽 사이드 테이블 아래에는 포시즌스 매거진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자들이 준비되어 있어, 서울이 처음인 외국인 투숙객도 비교적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네스프레소 머신과 찻잔 커피 스테이션에는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과 전기 주전자, 그리고 찻잔 세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찻잔 세트에는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한 서울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세 가지 맛 강정이 함께 제공되었는데, 이 구성 역시 인상 깊었습니다. 백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듯한 찻잔 디자인과, 과거 제사상에 사용되던 제기의 형태를 떠올리게 하는 강정 그릇이 어우러져 한국적인 미감을 자연스럽게 전달해주고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커피캡슐과 머그컵 


포시즌스 호텔 서울 디럭스 룸 미니바 찻잔 세트 외에도 머그컵 세트와 커피잔 세트가 비슷한 디자인으로 준비되어 있었고, 유리잔 2개와 와인잔 2개도 함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은 디카페인 캡슐을 포함해 총 세 종류가 각각 2개씩 제공되었으며, 차는 쌍계차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 유료로 이용 가능한 너트, 초콜릿, 탄산음료, 와인 등도 미니바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웰컴 푸드로는 중앙에 초콜릿이 올려진 약과가 TV 아래 수납장 위에 놓여 있었는데, 한국적인 디저트를 웰컴 푸드로 제공한다는 점은 인상적이었으나, 약과 자체는 다소 단 편이라 개인적인 취향에는 크게 맞지는 않았습니다.
9. 조식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입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조식은 지하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에서 제공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이며, 조식 요금은 성인 77,000원, 만 5세~만 12세 어린이는 38,500원입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내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자리한 이곳은 과거 조선시대 육조 관청 중 하나인 공조로 향하던 길, ‘공조길’이 지나던 자리였습니다. 호텔 공사 과정에서 이 공조길 유적이 발견되었고, 호텔 측은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를 건물 내부에 보존·전시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더 마켓 키친 일부 공간의 바닥은 유리로 마감되어 있으며, 그 아래로 발굴 당시의 공조길 석축과 도로 흔적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보존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식을 먹으면서 조선시대 유적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은 이 호텔만의 특별한 경험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내부 조식 뷔페는 크게 한식, 중식, 국수, 분식, 양식, 일식/해산물, 샐러드, 샤퀴테리/치즈, 베이커리, 음료, 디저트 섹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한식 메뉴 한식 파트에는 멸치볶음, 시금치나물, 고사리나물 등의 나물류와 김치류, 김치찌개와 미역국 같은 국류, 흰죽과 쇠고기버섯죽, 밥, 소불고기 등 기본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조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외국인 투숙객이 많은 호텔인 만큼, 한국적인 메뉴를 유지하면서도 비교적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구성으로 밸런스를 잘 맞춘 느낌이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중식 메뉴 중식 파트에는 청경채를 곁들인 중국식 두부조림, 중국식 마늘치킨, 중화 볶음면, 마파가지, 딤섬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식에 비해 메뉴 수는 많지 않았으며, 한국식 중국집 메뉴라기보다는 외국인 투숙객을 고려한 아메리칸 차이니즈 스타일에 가까운 구성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누들 스테이션과 분식 코너 국수 코너에서는 방문 당시 기준으로 자장면과 쌀국수를 선택할 수 있었고, 원하는 재료를 담아 셰프에게 전달하면 즉석에서 조리해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쌀국수 토핑으로는 피시볼, 알배추, 청경채, 차돌박이, 숙주, 목이버섯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분식 코너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김말이, 튀김만두, 핫도그, 소떡소떡, 떡볶이, 닭강정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맛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이었고, 이 역시 한국인보다는 외국인 투숙객을 타깃으로 한 구성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양식 코너 양식 파트에는 베이컨, 치킨 소시지, 돼지고기 소시지, 해시브라운, 글레이즈드 햄 등 기본적인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고, 셰프에게 주문해 즉석에서 받을 수 있는 오믈렛과 계란 프라이, 프리타타, 버섯볶음, 구운 토마토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구운 허브 치킨, 연어구이, 치킨 커리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일식 코너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샐러드 코너 일식/해산물 파트에는 명란 타마고, 새우튀김 롤, 전복장, 새우장, 야채김밥, 훈제 송어, 훈제 방어, 훈제 연어 등이 콜드 섹션에 있었고, 핫 푸드로는 미소 가자미 구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샐러드 코너에는 다양한 채소와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방식대로 샐러드를 구성할 수 있었으며, 그릭 샐러드,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등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베이커리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샤퀴테리/치즈 샤퀴테리/치즈 파트에는 다양한 너트와 살라미, 프로슈토, 칠면조 햄 등 다섯 종류의 햄과 고르곤졸라 치즈, 브리 치즈 등을 포함한 네 종류의 치즈, 그리고 과일 콩포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베이커리 코너에는 바게트, 사워도우, 치아바타, 브리오슈, 멀티그레인 롤, 호밀 롤 등 기본적인 식사빵이 마련되어 있었고, 다양한 크림치즈, 스프레드, 버터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주스와 커피 음료 코너는 메인 음식 공간과 약간 떨어진 위치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사과, 자몽, 오렌지 등 다섯 종류의 주스가 준비되어 있었고, 따뜻한 드립 커피와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도 함께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테이크아웃 컵이 준비되어 있어 식사를 마친 뒤 커피를 들고나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커피는 이곳에서 직접 가져올 수도 있지만, 자리에서 돌아다니시는 직원에게 요청하면 다양한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를 만들어 제공해주기도 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과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베이커리/디저트 디저트 섹션은 두 곳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콜드 푸드 코너 옆에는 간단한 과일과 글루텐 프리 머핀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메인 디저트 코너는 레스토랑 입구 근처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와플,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등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한 메뉴와 함께 한과, 대니시, 쿠키, 케이크, 페이스트리, 요거트, 뮤즐리, 타르트, 과일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디저트 코너 입구에는 초콜릿 타워가 있어 마들렌이나 그리시니에 초콜릿을 직접 뿌려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조식 전반적으로 더 마켓 키친의 조식은 균형이 잘 잡힌 구성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메뉴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한정된 구성 안에서 최대한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보였고, 특히 한국인과 외국인 투숙객 모두가 무난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입구의 초콜릿 퐁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디저트와 베이커리 코너가 메인 뷔페 공간과 떨어져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식사를 마치고 조식당을 떠나는 중에야 디저트/베이커리 섹션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음료 코너 역시 위치가 다소 떨어져 있어 직접 물어봐야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했지만, 아직 음식이 남아 있거나 음료가 담긴 유리잔과 머그컵을 사용하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릇을 치우려는 모습은 개인적으로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10. 시설과 즐길거리




포시즌스 호텔 서울 즐길거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이발소(바버샵), 네일 바, 스파, 그리고 8개의 레스토랑과 바 등 다양한 시설과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수영장 실내 수영장은 호텔 8층에 위치해 있으며, 9층 리셉션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운영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오후 8시 30분 이후에는 성인만 이용 가능합니다. 9층 리셉션에서 라커룸 키를 받은 후, 옆 계단을 통해 8층 라커룸으로 이동해 수영장에 입장하는 구조입니다. 객실에서 수영복을 미리 착용하고 로브를 걸친 채 방문해도 되고, 라커룸에서 갈아입어도 됩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수영장 수영장에는 메인 풀과 따뜻한 바이탈리티 풀, 얕은 어린이 전용 풀, 그리고 건식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인 풀은 3개 레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왼쪽 레인은 왕복 수영 전용, 오른쪽 레인은 자유 수영 레인, 중앙 레인은 강습이 있을 경우 강습 전용으로 운영됩니다. 수영장 이용 시 수영모 착용은 필수이며, 수영모를 지참하지 않은 경우 대여가 가능합니다. (직접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수영복 대여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인 풀 주변에는 비치 체어가 배치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았고, 바이탈리티 풀과 건식 사우나를 통해 몸을 따뜻하게 데울 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수영장 수온 자체가 차갑지 않아 크게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피트니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샤워실 피트니스 센터 역시 8층에 위치하며 24시간 운영됩니다.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는 9층 리셉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시간에는 투숙객만 카드키를 이용해 엘리베이터로 8층에 직접 접근할 수 있습니다. 운동복 상·하의뿐만 아니라 양말과 실내 운동화까지 모두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공간도 넓고 기구 종류도 매우 다양해,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회원권 이용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 없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피트니스 센터에는 정수기와 함께 간식용 바나나와 귤이 제공되었고, 내부에는 GX룸과 주스 바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레스토랑 호텔 내 다양한 식음업장 중 저는 찰스 H. 를 방문했습니다. 찰스 H. 는 비밀스러운 칵테일 바 콘셉트로 운영되는 바이며, 2021년 월드 베스트 바 50에서 42위 및 국내 1위를, 2022년에는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서 7위 및 국내 1위를 기록한 곳입니다. 입구는 지하 1층 더 마켓 키친 맞은편 계단 우측에 위치해 있으며, 벽과 같은 대리석 마감이지만 손잡이가 달린 문을 통해 입장하게 되어 있어 콘셉트에 맞는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 입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 내부 찰스 H.는 웰컴 드링크와 간단한 핑거푸드가 포함된 기본 입장료 명목으로 1인당 10,000원을 부과하지만, 투숙객은 따로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웰컴 드링크와 핑거 푸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찰스 H. 에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해피아워를 운영하며, 시그니처 칵테일 1잔과 시그니처 디시 1가지를 50,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 해피아워 메뉴판과 웰컴드링크, 핑거푸드 


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 해피아워 메뉴 제가 방문했을 때 웰컴 드링크는 샴페인이 제공되었고, 아뮤즈 부쉬로는 새우와 콩이 들어간 핑거푸드가 나왔습니다. 기본 안주로는 블랙 사파이어 포도로 만든 피클과 감자튀김이 제공되었습니다. 해피아워 메뉴 중에서는 트러플 아란치니와 한우 소고기 타르타르를 주문했는데, 아란치니는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트러플 향이 부담 없이 느껴졌고, 타르타르는 계란 노른자와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메뉴였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 칵테일 퀸 오브 다이아몬드 

포시즌스 호텔 서울 찰스 H. 칵테일 팬 아메리칸 하이볼 칵테일로는 ‘퀸 오브 다이아몬드’와 ‘팬 아메리칸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퀸 오브 다이아몬드는 캄파리 향이 느껴지는 직접 만든 젤리가 인상적이었고, 팬 아메리칸 하이볼은 히비스커스 아이스볼과 잘 어울리는 칼바도스와 사과 주스 향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매우 높고 개성 있는 칵테일이었으며, 특히 해피아워 구성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해당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1. 스태프



포시즌스 호텔 서울 턴 다운 서비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스태프들은 기존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호텔들과는 결이 다른 친절함과 세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5성급 한국 호텔들이 ‘고객을 모신다’는 느낌의 정중하고 극진한 친절함을 보여준다면,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직원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글로벌 호텔 체인다운 응대 방식을 보여주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친절함은 호텔 신라 서울이나 시그니엘 서울에서 느껴지는 전통적인 한국식 서비스에 익숙한 투숙객에게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해외 호텔을 자주 이용하는 투숙객이나 외국인 투숙객에게는 오히려 더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는 스타일이라는 인상도 받았습니다. 결국 두 종류의 서비스 모두 취향의 차이에 가깝고,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입구 체크인과 체크아웃 과정에서 만난 직원들, 특히 벨맨과 도어맨의 프로페셔널함은 제가 경험해 본 국내 호텔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에서 만난 직원들 역시 과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순간에 적절히 도움을 주는, 부담스럽지 않은 친절함으로 응대해 주었습니다. 찰스 H. 에서 만난 직원들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적인 프로페셔널함은 물론, 개인 취향에 맞춘 칵테일 추천과 물컵 및 기본 안주 그릇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태도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 최고이자 세계적인 수준의 바가 갖추어야 할 요소는 단순히 메뉴 구성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컨시어지 데스크와 포브스 선정 5성급 호텔 명판 다만 큰 결점은 아니지만, 더 마켓 키친에서 만난 일부 직원들의 응대는 다른 부서에 비해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친절하긴 했지만, 앞서 경험한 다른 공간의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일관성 면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12. 기타 사항


포시즌스 호텔 서울 클럽 라운지 설명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클럽 라운지도 운영하고 있는데, 많은 호텔들과 달리 아이 동반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와 동반 투숙을 하시는 경우에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 입장이 포함된 객실을 예약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의 운영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시간대에 따라 조식, 에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가 제공됩니다.
13. 코멘트


포시즌스 호텔 서울 내부 인테리어 

포시즌스 호텔 서울 로비 장식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투숙하면서 받았던 인상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잘 살리려고 노력하면서도 한국적인 분위기에만 집중하지 않으면서 전 세계 어디에서 온 투숙객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세심함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전반적으로는 한국에 위치한 호텔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진가는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부분보다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항상 느낄 수 있는 무형적인 경험에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화려하게 드러내려고 하기보다는 호텔에 도착해서 호텔에 머무르고 호텔에서 떠나는 시간까지 투숙객에게 편안한 시간을 선사하는 게 이 호텔이 추구하는 가치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숙박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서 쉽게 투숙할 수는 없지만, 금전적인 제약 없이 서울에서 머물 곳을 찾는다면 주저 없이 고르고 싶은, 망설임 없이 추천하고 싶은 그런 호텔이 포시즌스 서울인 것 같습니다.
14.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바라본 남산과 경복궁 비즈니스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시는 분들 중 5성급 호텔을 찾으시는 분, 한국을 처음 경험하시는 외국인 관광객, 글로벌 레벨의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포시즌스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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