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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Josun Palace The Luxury Collection Hotel (25년 12월 숙박)
    여행 정보/호텔리뷰 2026. 3. 17. 02:40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Josun Palace The Luxury Collection Hotel (25년 12월 숙박)

     

     

    리뷰 요약 & 목차

    1. 총점: 9/10점 (🌕🌕🌕🌕🌗)
    2. 요약: 도심 속 궁전이라는 컨셉에 충실한 한국식 호스피탈리티의 정수
    3. 예약한 방 & 가격
    4. 숙박 시점 호텔 멤버십 등급 & 혜택
    5. 호텔 위치
    6. 체크인
    7. 룸 컨디션
    8. 룸 어매니티
    9. 조식
    10. 시설과 즐길거리
    11. 스태프
    12. 기타 사항
    13. 코멘트
    14.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3. 예약한 방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2021년 개관한 호텔로, 조선 호텔 앤 리조트와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의 최상위 브랜드에 해당합니다. 조선 팰리스의 객실은 센터필드 웨스트 타워의 고층부인 27층부터 35층에 위치해 있으며, 4가지 타입의 게스트 룸과 3가지 타입의 기본 스위트룸, 그리고 2가지 타입의 스페셜 스위트룸을 합해 총 25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의 네가지 타입 게스트 룸 (c) marriott.com

     

    가장 기본 객실은 스테이트 룸입니다. 44제곱미터 넓이의 객실에 킹 사이즈 침대 1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최대 투숙 정원은 성인 2명입니다.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 등급의 객실은 마스터스 룸입니다. 마스터스 룸은 50~53제곱미터 넓이의 객실로, 킹 사이즈 침대 1개 또는 퀸 사이즈 침대 2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최대 투숙 인원은 3명입니다. 마찬가지로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상위 등급의 객실은 그랜드 마스터스 룸입니다. 그랜드 마스터스 룸은 56제곱미터 넓이의 객실로, 킹 사이즈 침대 1개 또는 퀸 사이즈 침대 2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최대 투숙 정원은 3명입니다. 그랜드 마스터스 등급부터는 피트니스와 수영장 이용에 더해 사우나와 그랜드 리셉션 이용이 가능합니다. 최상위 등급의 객실은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룸으로, 코너에 위치해 방의 두 면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룸은 57제곱미터 넓이에 킹 사이즈 침대 1개 또는 퀸 사이즈 침대 2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최대 투숙 인원은 3명입니다. 수영장, 피트니스, 그리고 그랜드 리셉션 이용이 가능합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최저가 투숙가격 (c) marriott.com

     

    투숙 가격은 스테이트 룸 기준 비수기 최저가 환불 불가 룸 온리 요금으로 약 40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며, 마스터스 룸은 약 50만 원대 중후반, 그랜드 마스터스 룸은 약 80만 원대,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룸은 약 80만 원대 후반부터 시작합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예약할 경우에는 스테이트 룸만 예약이 가능하며, 최저 약 6만 점대 중반부터 최대 약 9만 점 정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예약하는 패키지에 따라 조식 포함 여부, 그랜드 리셉션 이용 여부, 팰리스 딜라이트 이용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의 다섯가지타입 스위트룸 (c) marriott.com

     

    조선 팰리스의 가장 기본 스위트는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입니다. 63제곱미터 넓이의 공간에 킹 사이즈 침대 1개가 배치된 스튜디오형 스위트이며 최대 투숙 정원은 3명입니다. 다만 일부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객실의 경우 원 베드룸 타입도 존재하며, 체크인 시 스튜디오형 또는 원 베드룸형 객실이 무작위로 배정됩니다. 그 다음 등급의 스위트는 마스터스 스위트로, 74제곱미터 넓이에 킹 사이즈 침대 1개 또는 퀸 사이즈 침대 2개가 배치된 스튜디오형 스위트이며 최대 정원은 3명입니다. 다음 등급의 스위트는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로, 80-82제곱미터 넓이의 공간에 킹 사이즈 침대 1개 또는 퀸 사이즈 침대 2개가 배치된, 최대 투숙 정원 3명의 완전한 원 베드룸 스위트입니다. 최상위 등급의 스페셜 스위트룸은 조선 마스터스 스위트조선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로, 각각 136제곱미터와 412제곱미터의 공간을 가진 원 베드룸 스위트이며 최상층인 33-3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의 비수기 표준 요금 최저가는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룸보다 약 15~20만 원 정도 비싼 약 110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예약 내역 (c) marriott.com

     

    이번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투숙은 메리어트 본보이 숙박권을 이용했습니다. 가장 기본 게스트 룸인 스테이트 룸을 예약했으며, 요구 포인트는 73,000포인트였지만 85,000포인트 숙박권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숙박권을 이용하는 경우 요구 포인트가 숙박권 포인트보다 낮더라도 차액을 환불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숙박권의 포인트 가치에 맞춰 투숙하는 것이 숙박권의 가치를 온전히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제가 투숙했던 기간의 현금 숙박 요금이 약 80만 원 후반대였기 때문에, 85,000포인트 숙박권을 비교적 괜찮은 가치로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숙박권 이용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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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숙박 시점 호텔 멤버십 등급 & 혜택

     

    메리어트 본보이 엘리트 혜택 (c) marriott.com

     

    조선 팰리스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컬렉션(Luxury Collection) 브랜드에 소속된 호텔입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호텔들은 공통적으로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숙박 실적에 따라 실버·골드·플래티넘·티타늄·엠버서더 엘리트 등급이 부여됩니다. 이 중에서도 실제 체감 혜택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구간은 연간 50박 이상 투숙해야 획득할 수 있는 플래티넘 엘리트 이상 등급으로, 브랜드와 호텔 정책에 따라 ● 무료 조식 선택,  라운지 이용,  스위트룸을 포함한 객실 업그레이드,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한 숙박 실적 외에도 제휴 신용카드를 통해 실버 또는 골드 엘리트 등급을 비교적 쉽게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빈도가 낮은 경우에는 제휴 신용카드를 통한 엘리트 등급 달성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혜택 (c) marriott.com

     

    저는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에 투숙할 당시 플래티넘 엘리트 회원이었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약관상 플래티넘 엘리트 회원이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객실 업그레이드, 웰컴 기프트로 투숙당 1,000 포인트 또는 회원 본인과 동반인 1인까지 무료 조식, 혹은 웰컴 어매니티 중 선택, 그리고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조선 팰리스에서  2인 무료 조식,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그랜드 마스터스 룸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았습니다. 다만 체크인 시 객실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더라도, 해당 객실에 포함된 모든 부가 혜택이 함께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 그랜드 마스터스 룸으로 업그레이드는 되었지만, 해당 객실에 포함된 사우나 이용이나 그랜드 리셉션 이용 혜택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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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호텔 위치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은 테헤란로와 영동대로가 교차하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해 있어 강남 업무지구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텔 주변에는 대형 오피스 빌딩과 금융·IT 기업들이 밀집해 있으며, 호텔이 입주한 센터필드 건물 내부를 비롯해 도보 또는 짧은 차량 이동 거리 내에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 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텔이 고층부에 위치해 있다 보니 객실에서는 강남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내려다보는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낮에는 도심 전경을,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이 호텔 위치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위치 (c) map.naver.com

     

    다만 2호선 라인 인근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역삼역에서는 도보 약 10분, 선릉역에서는 약 15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인천공항에서 호텔 앞까지 바로 도착하는 공항 리무진 노선이 없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전반적으로 편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투숙객은 투숙 기간 동안 무료 셀프 주차가 가능하며, 발렛 파킹은 35,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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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호텔 체크인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의 입구

     

    택시를 타고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에 도착하니 벨맨 분들께서 택시 문을 열어주시고 짐을 내려주셨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의 입구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하 1층에도 간단한 리셉션이 있기는 하지만 호텔 체크인은 25층에 있는 그랜드 리셉션에서 이루어집니다. 지하 1층 리셉션에서는 예약만 확인해 주셨고, 확인이 끝난 후에는 직원분께서 엘리베이터를 잡아주시고 짐도 직접 옮겨 주셔서 25층의 그랜드 리셉션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지하 1층 리셉션

     

    그랜드 리셉션에서의 체크인은 앉아서 진행되었습니다. 체크인이 진행되는 동안 웰컴 드링크로 샴페인을 제공해 주셔서 체크인을 하면서 샴페인 한 잔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절차 자체는 무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객실 타입을 확인해 주셨고, 웰컴 기프트로 콘스탄스에서의 2인 무료 조식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도 요청했습니다. 체크인을 진행하면서 직원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우나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데, 체크인을 담당해 주신 직원분께서 사우나 이용권도 함께 넣어 주셨습니다. 다만 체크인 과정에서 호텔 이용에 대한 안내문을 따로 제공받지 못했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25층 그랜드 리셉션

     

    체크인을 마친 후에는 직원분께서 직접 짐을 들고 객실까지 안내해 주셨습니다. 객실까지 안내해 주신 부분은 감사했지만 짐이 캐리어 3개나 되었고, 복도 바닥이 전부 카펫으로 되어 있어 혼자서 여러 개를 끌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짐 하나는 제가 끄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해 제가 하나 끌겠다고 말씀드렸지만, 호텔 프로토콜 때문인지 극구 사양하셨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러기지 트롤리를 이용하거나 투숙객과는 별도의 동선으로 짐을 객실까지 옮기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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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룸 컨디션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3404호에서 바라본 전망

     

    이번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투숙에서는 34층에 위치한 3404호를 이용했습니다. 3404호는 조선 팰리스가 사용하는 27층~35층 객실 중에서도 상부에 위치한 객실로 북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 객실에서는 센터필드 이스트 건물의 상층부가 대각선 방향으로 보이기 때문에 약간의 프라이버시 이슈가 생길 수도 있는 구조였습니다. 오전 시간대에는 이 때문에 최소한 반투명 커튼을 쳐놓은 상태로 이용해야 했지만, 오후 시간대에는 센터필드 이스트 건물의 창문 방향이 서향이라 대부분 블라인드가 내려가 있어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객실 입구 복도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변기 공간

     

    제가 이용한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은 다른 객실들과 마찬가지로 객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복도가 보이고, 그 끝에 침실 공간이 위치한 구조였습니다. 가장 먼저 복도 오른편에는 변기 공간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변기와 세면대만 있는 공간이었지만 공간이 아주 작지는 않아 갑갑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변기를 바깥쪽으로 분리하면 2명 이상이 투숙할 때 화장실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메인 욕실 공간을 조금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옷장과 에어드레서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캐리어 보관대

     

    복도 왼쪽에는 옷장과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선반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 옷장은 본격적으로 옷을 보관하기 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신발이나 기타 물건을 보관하기 위한 공간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그 옆에는 3벌 용량의 에어드레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캐리어 보관대의 경우 위탁 수하물용 대형 캐리어를 하나 펼쳐 놓아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넓이와 깊이가 충분했습니다. 캐리어 보관대 벽면에는 거울이 있어 오가며 사용하기 좋았고, 캐리어 보관대 양옆의 흰 조명이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포인트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옷장

     

    캐리어 보관대 뒤편, 복도의 오른쪽에는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화장실 문이 바로 있는 구조는 아니었고 짧은 복도를 지나야 화장실이 나오는 형태였습니다. 이 짧은 복도의 양옆에는 옷장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옷장 크기가 아주 큰 편은 아니었지만 양쪽에 두 개가 배치되어 있어 투숙 정원을 고려하면 수납 공간은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화장실

     

    입구 복도와 옷장 공간은 어두운 목재로 마감되어 차분하고 중후한 느낌을 주는 반면, 화장실은 밝은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이와 상반되는 분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중앙에는 두 개의 세면대가 있는 세면대 공간이 있었고, 왼쪽에는 풀 사이즈 욕조, 오른쪽에는 샤워부스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세면대는 상판 공간뿐만 아니라 아래 선반 공간도 넉넉해 개인 세면용품을 올려놓거나 수납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세면대 오른쪽에는 사용한 수건을 모아놓을 수 있는 바구니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다만 화장실 내부에 전원 콘센트가 1구밖에 없어 전동 칫솔이나 면도기 등 여러 개인 위생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욕조와 샤워부스

     

    욕조의 경우 키 180cm의 성인 남성도 이용할 수 있는 풀 사이즈 욕조였습니다. 다만 욕조 바닥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타원형 구조라 겉으로 보이는 크기만큼 내부 공간이 넉넉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샤워부스는 마감이 잘 되어 물이 바깥으로 흐르지 않아 화장실 바닥이 젖지 않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샤워기는 핸드 샤워기와 해바라기 샤워기가 모두 설치되어 있었고, 샤워부스 내부에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침실공간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은 복도와 욕실 등 침실 외 공간도 비교적 넓은 편이었지만, 객실 자체 면적이 56㎡인 만큼 침실 공간 역시 꽤 넓었습니다. 어두운 복도를 지나 들어오게 되는 침실 공간은 복도와 대비되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채색 계열의 가구들이 사용되었지만 일부 가구와 소품에 녹색이나 빨간색처럼 채도가 높은 색상을 활용해 포인트를 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침대

     

    객실 중앙에는 킹 사이즈 침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침대의 헤드보드는 무지개 모양을 연상시키는 입체감 있는 반원 형태였고, 헤드보드가 마주하고 있는 벽 역시 각이 없는 곡선 형태로 마감되어 부드러운 깊이감을 주고 있었습니다. 반면 벽의 텍스처는 약간 거칠게 마감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둥글둥글한 인상을 주면서도 단조롭지 않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에서는 매트리스로 시몬스 뷰티레스트 더원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무 물렁하지 않으면서도 몸을 잘 받쳐주어 편안하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린넨 역시 프레떼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바삭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촉감이 강했고, 덕분에 아주 포근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사이드 테이블

     

    침대 양쪽에는 흰 대리석과 짙은 보라색이 조합된 사이드 테이블이 놓여 있었습니다. 특히 짙은 보라색 부분이 멀리서 보면 어두운 빈 공간처럼 보이면서 흰 대리석 부분만 강조되어, 언뜻 보면 ㄱ자 모양의 흰색 대리석 사이드 테이블처럼 보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른쪽 사이드 테이블에는 무선 충전 패드와 블루투스 스피커, 객실 에어컨 컨트롤, 조명 컨트롤 버튼이 있었고 왼쪽에는 무선 충전 패드, 노트패드, 전화기, 태블릿, 조명 컨트롤 버튼, 커튼 컨트롤 버튼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양쪽 모두 개인 독서등이 있었으며 독서등 외에도 머리맡에 무드등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침대 발치에는 톤 다운된 녹색의 베드벤치가 놓여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공기청정기와 엑센트 체어

     

    침대 오른쪽에는 삼성 비스포크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어 창문 환기가 불가능한 고층 건물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고 있었습니다. 공기청정기 옆에는 패치워크 디자인의 1인용 소파와 사이드 테이블이 놓여 있었는데, 패치들의 날카로운 디자인과 의자 위에 놓인 빨간색 직사각형 쿠션이 침대 오른쪽 공간에 강한 포인트를 주고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객실 유리창과 벤치 의자

     

    침대 왼쪽에는 서울 북쪽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커다란 유리창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특색 없는 빌딩 뷰라고 볼 수도 있지만 바로 앞에 높은 건물이 없어 시야가 비교적 탁 트여 있었고, 멀리 남산타워와 북악산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전망이었습니다. 창문 앞에는 흰 대리석과 녹색 벨벳으로 마감된 벤치 의자가 놓여 있었는데 채도가 높은 녹색이 사용되어 객실 왼쪽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벤치 앞에는 원형 대리석 상판 테이블이 있어 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간단한 음식을 먹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TV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책상과 의자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미니바와 커피스테이션

     

    침대 맞은편에는 TV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약 55인치 정도로 보이는 비교적 크지 않은 TV였습니다. TV 왼쪽에는 미니바와 커피 스테이션이 준비된 캐비닛이 놓여 있었고, 오른쪽에는 책상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책상이 있는 공간은 침대와 마찬가지로 벽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감하면서 생긴 공간에 맞춰 테이블을 벽에 고정한 형태였습니다. 덕분에 책상에 앉았을 때 시선이 자연스럽게 책상에 집중되는 구조였습니다. 책상 디자인 덕분에 별도의 다리가 없어 다리 공간이 자유로웠고, 넓은 상판과 업무용으로 충분한 의자 덕분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니바와 커피 스테이션이 위치한 캐비닛은 조금 뜬금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캐비닛 양쪽에 조명과 오브제를 배치해 마치 개인적인 보물창고를 여는 듯한 연출은 흥미로웠지만, 책상과 마찬가지로 곡선으로 마감된 공간에 커피 스테이션과 미니바를 조금 더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객실 내부 디테일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34층 평면도와 프라이버시 주의 문구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은 전반적으로 공간이 넉넉해 객실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도 답답하지 않은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조선 팰리스만의 웅장하면서도 부드럽고, 동시에 유니크한 객실 디자인이 인상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좋은 가구와 인테리어를 사용한 수준을 넘어, 객실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조명과 화장실 문의 손잡이, 객실 마감 등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는 점이 느껴져 ‘확실히 고급 호텔에 왔구나’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인테리어가 국적이나 연령을 불문하고 모든 투숙객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디자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고, 객실의 위치와 인테리어, 편의시설 등을 고려할 때 이 호텔의 핵심 고객층이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인지, 해외 관광객인지, 비즈니스 수요인지 다소 모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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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룸 어매니티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욕실 어매니티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에 구비된 객실 어매니티는 말 그대로 좋은 제품들만 모아 놓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최고급 제품들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욕실 어매니티로는 바이레도(Byredo) 브랜드의 르 슈망(Le Chemin) 라인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샤워실에는 대용량 제품으로 바이레도 르 슈망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었고 세면대에는 같은 브랜드의 핸드워시와 바디로션이 놓여 있었습니다. 변기가 있는 공간의 세면대에도 바이레도 르 슈망 비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욕실 어매니티

     

    욕조에는 바이레도 비누와 함께 샤워 로파배스 솔트가 준비되어 있었고, 샤워실에도 샤워 로파가 따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세면대에는 다른 호텔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마우스 워시(가글액)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위생용품으로는 샤워캡, 반짇고리, 빗, 화장솜, 면봉, 위생봉투가 제공되었으며, 유료로 제공되는 면도 키트와 치약·칫솔 세트도 객실 내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위생용품들은 각각 작은 종이 박스에 담겨 있고, 그 박스들이 다시 하나의 큰 박스 안에 정리되어 있는 형태였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정돈된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지만, 실제로 사용하려면 하나씩 꺼내 작은 박스를 다시 열어야 하는 구조라 사용성 측면에서는 다소 번거롭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소화기와 금고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배쓰로브와 헤어드라이어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슈트리와 슬리퍼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책자와 채널가이드

     

    객실 내 편의용품으로는 프레떼(Frette) 배스 로브 2개와 함께 두툼한 슬리퍼 2개, 슈 트리 세트, 구두 폴리싱 천, 우산, 쇼핑백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조선호텔 브랜드 북인 ‘조선 라운지’, 더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 북인 ‘Extraordinary Celebrations’와 함께 잡지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커피와 티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커피와 티

     

    커피 머신으로는 네스프레소 버추오(Nespresso Vertuo) 커피 머신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커피 캡슐은 디카페인 캡슐을 포함해 총 4종류가 각각 1개씩 제공되었습니다. 커피 외에도 전기 주전자와 함께 조선호텔 자체 브랜드인 비벤떼(Vivente) 티가 제공되었는데, 맑은 쌍화차, 글로우 히비스커스, 블루밍 그린, 조선 브렉퍼스트 티가 각각 1개씩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물은 기본적으로 500ml 페트병으로 4개가 제공되었고, 머그컵 2개와 함께 올드 패션드 글라스 2개, 하이볼 글라스 2개, 그리고 두 종류의 와인 잔이 각각 2개씩 총 4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미니바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그랜드 마스터스 룸 미니바 메뉴

     

    이외에도 조선 팰리스에서 ‘프라이빗 바(Private Bar)’라고 부르는 미니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류로는 두 종류의 레드 와인, 한 종류의 화이트 와인, 한 종류의 샴페인을 비롯해 맥주, 진, 보드카, 버번 위스키,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소주, 브랜디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의 음료로는 토닉워터, 클럽소다, 진저에일, 콜라, 스프라이트 등 칵테일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음료들이 위주로 준비되어 있었고, 스낵으로는 오징어, 웨이퍼, 견과류, 감자칩, 스니커즈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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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조식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입구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의 조식은 24층에 위치한 식당인 콘스탄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콘스탄스의 조식은 뷔페식으로 운영되며 제가 방문했던 2025년 12월 기준 가격은 만 12세 이상 성인의 경우 75,000원, 37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는 38,000원,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였습니다. 다만 2026년 2월부터 콘스탄스 조식 가격이 인상되어 현재 성인 기준 80,000원이 되었습니다. 콘스탄스 조식은 주중과 주말 모두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오전 9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내부 인테리어

     

    저는 이번 투숙 동안 조식당이 오픈하기 직전인 오전 6시 28분에 아침 식사를 하러 콘스탄스를 방문했습니다. 조식당 앞에는 두 분 정도가 오픈을 기다리고 계셨고, 조식당은 정확히 오전 6시 30분에 문을 열었습니다. 콘스탄스는 고층 빌딩에 위치해 있음에도 층고가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외부와 맞닿아 있는 면이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공간 자체가 아주 넓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커피/티 주문 QR코드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커피/티 주문 창

     

    조식당에 입장하자 직원분께서 테이블로 안내해 주셨고, 커피 주문을 받아 가셨습니다. 커피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를 주문할 수 있었으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는 아이스 또는 디카페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차 역시 주문할 수 있었는데 객실에 비치된 차 종류 외에도 루이보스, 캐모마일, 페퍼민트가 추가로 준비되어 있었으며 냉침으로도 제공이 가능했습니다. 커피와 차는 뷔페에 따로 준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주문하면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한식 메뉴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조식의 한식 메뉴로는 밥과 송이버섯죽, 미역국, 떡갈비, 닭구이, 소불고기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반찬으로는 배추김치와 나박김치, 명란젓, 차가운 더덕구이, 탕평채, 시금치 나물이 제공되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중식 메뉴

     

    중식 메뉴로는 딤섬(새우 샤오마이, 새우 부추 딤섬, 하가우), XO소스 볶음밥, 마파두부, 토마토 계란 볶음, 유산슬, 대만식 볶음 쌀국수, 청경채 볶음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에서는 쌀국수와 삼선울면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양식 메뉴

     

    양식 메뉴로는 삶은 콩, 오트밀, 프렌치 토스트, 와플, 삶은 계란, 세 종류의 소시지, 베이컨, 연어 크림 구이, 아스파라거스 구이, 아쉬 파르망티에, 계란말이, 목살로 만든 수제 햄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에그 스테이션에서는 원하는 계란 요리를 셰프가 직접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샐러드 메뉴

     

    샐러드 메뉴로는 그릭 샐러드, 렌틸콩 피아디나, 카프레제, 훈제연어, 해산물 샐러드, 믹스 샐러드와 엔다이브, 양상추, 아루굴라, 방울토마토 등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여섯 종류의 드레싱이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딸기 포항초 샐러드, 파스닙 샐러드, 치킨 월도프 샐러드, 차가운 샐러드 파스타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샤퀴테리 & 치즈 & 베이커리 메뉴

     

    샤퀴테리 메뉴로는 홈메이드 파스트라미, 독일식 생햄인 쉰켄스펙, 스페인의 염장 소시지인 살치촌이 준비되어 있었고 치즈로는 브리, 고르곤졸라 등 세 종류의 치즈가 제공되었습니다. 식사용 빵으로는 캄파뉴, 바게트, 브리오슈, 잉글리시 머핀, 크루아상, 우유 식빵, 잡곡 식빵, 플레인 베이글, 어니언 베이글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글루텐 프리 빵으로는 옥수수 머핀과 메밀빵이 있었으며 베이커리류로는 메이플 피칸 대니시, 초코칩 스콘, 브레산, 블루베리 소보로 머핀, 초코 머핀이 제공되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디저트 & 음료

     

    디저트 및 음료 코너에는 오이 주스, 당근 주스, 오렌지 주스, 토마토 주스, 케일 주스가 준비되어 있었고 물로는 레몬이 들어간 물, 자몽이 들어간 얼음물, 일반 상온수가 제공되었습니다. 시리얼과 뮤즐리는 총 여섯 종류가 있었으며 우유도 일반 우유, 저지방 우유, 아몬드 우유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요거트로는 딸기 요거트, 뮤즐리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 블루베리 요거트가 있었고 함께 먹을 수 있는 말린 과일과 견과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과일로는 사과, 파인애플, 자몽, 골든키위, 귤, 바나나, 체리가 제공되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메뉴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조식은 메뉴의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음식의 완성도는 꽤 높은 조식 뷔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적절했고 특히 뷔페식 레스토랑에서는 관리하기 어려운 채소의 익힘 정도가 매우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가격대를 고려하면 메뉴 수가 다소 적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특히 한식 메뉴가 예상보다 많지 않았고 디저트 구성도 비교적 단조로운 편이었습니다. 콘스탄스 조식 가격은 2026년 2월부터 1인 80,000원으로 인상되었는데, 비슷한 가격대인 86,000원을 받는 호텔 신라 서울 더 파크뷰 조식 뷔페와 비교해 보면 콘스탄스의 조식이 여러 면에서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했지만 QR코드를 통해 주문한 커피 주문이 누락되는 등 서비스 운영 면에서 약간 허술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콘스탄스

     

    만약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패키지로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에 투숙하더라도 25층 그랜드 리셉션 이용이 가능한 객실이라면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제공되는 ‘모닝 테이스트’를 통해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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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시설과 즐길거리

     

    조선팰리스 조선 웰니스 클럽 로비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의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사우나, 수영장이 있습니다. 모든 시설은 26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휴관하니 이 날짜를 피해서 투숙 일정을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의 피트니스와 수영장은 모든 객실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지만, 사우나의 경우 그랜드 마스터스 객실 이상 투숙객만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그 외 투숙객은 1인당 44,000원의 입장료가 발생합니다.

     

    조선팰리스 수영장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의 수영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1시~1시 30분, 오후 7시~7시 30분에 하루 두 번 30분씩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크게 메인 풀과 키즈 풀로 나뉘어 있는데 키즈 풀은 아이들이 놀 수 있을 만큼 얕은 정사각형 형태의 풀이고, 메인 풀은 깊이 1.3m, 길이 25m로 제대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규모입니다. 수영장의 두 면은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서울 도심 풍경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창가 앞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비치 체어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유료로 이용 가능한 카바나가 위치해 있습니다.

     

    조선팰리스 수영장

     

    메인 풀의 천장은 유리와 비슷한 재질로 마감되어 있어 바로 아래의 수영장이 그대로 반사됩니다. 여기에 각각 다른 길이와 형태의 조명이 불규칙한 높이로 매달려 있어 매우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바로 조선 팰리스 수영장을 서울의 5성급 호텔 수영장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수영장으로 입소문 나게 만든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조금 더 어두운 저녁 시간에는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인상적인 수영장이었습니다.

     

    조선팰리스 수영장 탈의실

     

    수영장만 이용하고 사우나는 이용하지 않는 경우, 수영장 라커룸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어도 되고 객실에서 미리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로브를 입고 수영장 라커룸에 와서 로브를 보관한 후 이용해도 됩니다. 수영장 라커룸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고 샤워부스 수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라커룸에는 의류 탈수기와 쇼핑백이 준비되어 있어 수영 후 젖은 수영복을 챙겨가기에는 편리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수영모 착용이 필수이며 수영모는 수영장에서 대여도 가능합니다.

     

    조선팰리스 사우나 (c) josunhotel.com

     

    수영장 이용 후 사우나를 함께 이용하는 경우에는 수영장 라커룸 대신 사우나 라커룸을 이용하면 됩니다. 저는 수영 후 사우나를 이용했기 때문에 사우나 라커룸을 사용했습니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 사우나의 운영시간 역시 수영장과 동일하게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사우나는 온탕, 냉탕, 건식 사우나, 습식 사우나로 구성된 비교적 작은 규모의 사우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우나 시설이 아주 인상적이거나 특별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굳이 44,000원을 별도로 지불하고 이용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지만, 이용이 포함된 객실이라면 한 번 정도 이용해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객실에 비치된 바이레도 어매니티와는 달리 사우나에서는 펜할리곤스(Penhaligon’s) 어매니티를 사용하는 점도 좋았습니다. 사우나에는 수영복 건조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수영복 건조를 요청하니 약 1시간 30분 정도 후에 말린 상태로 객실까지 전달해 주셨습니다.

     

    조선 팰리스 피트니스 센터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의 피트니스 센터는 24시간 운영됩니다. 유산소 기구들이 직사각형 형태의 긴 공간에 창문을 바라보도록 설치되어 있는 구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러닝머신을 포함해 일립티컬 머신, 스텝밀 머신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 기구가 넉넉하게 설치되어 있었고 테크노짐 기구 역시 창가를 따라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창문이 남쪽을 향하고 있어 낮 시간에는 햇빛을 가리기 위해 블라인드가 일부 내려와 운동을 하면서 전망을 즐기기에는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스쿼트 랙과 벤치 프레스, 프리 웨이트 기구까지 다양한 운동 기구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공간, 강습이 가능한 멀티룸, PT를 받을 수 있는 PT룸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냉장고에는 차가운 물수건과 500ml 생수가 준비되어 있었고 소독 티슈와 손 세정제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식음업장

     

    이번 투숙에서는 이용해보지 못했지만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에는 평가가 좋은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점심과 저녁 뷔페로 유명한 콘스탄스, 웨스틴 조선 서울의 홍연을 업그레이드해 만든 중식당 더 그레이트 홍연, 해 질 녘 방문하면 분위기가 좋은 1814 라운지 & 바, 케이크로 유명한 조선 델리 더 부티크, 그리고 현재는 예약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이타닉 가든까지 가격대는 있지만 충분히 추천할 만한 식당들입니다.

     

    조선 팰리스 3종류의 국산 배와 오미자로 만든 화채

     

    이번 투숙에서는 사우나를 이용한 후 룸서비스로 화채를 주문했습니다. 정확한 메뉴 이름은 ‘3종류의 국산 배와 오미자로 만든 화채’였고 가격은 58,000원이었습니다. 화채는 얼음과 둥글게 파낸 배, 꽃 모양으로 깎은 배가 담긴 그릇과 오미자 화채 국물이 따로 병에 담겨 제공되었습니다. 화채에 뿌려 먹을 수 있는 잣과 함께 모나카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이 화채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매우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특히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오미자의 자연스러운 산미와 배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음식 자체의 온도보다 훨씬 더 시원하고 청량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우나 후에 먹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습니다. 직관적으로 표현하자면 아주 고급스러운 쭈쭈바나 탱크보이 같은 맛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인룸 다이닝 메뉴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의 룸서비스는 화채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대표적인 메뉴로는 38,000원의 짜파구리, 68,000원의 왕갈비탕, 38,000원의 팰리스 떡볶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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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스태프

    조선 팰리스 더 럭셔리 컬렉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조선 호텔 앤 리조트의 플래그십 호텔답게 호텔에서 만난 직원분들은 하나같이 친절했습니다. 체크인 전 호텔의 첫인상을 결정할 수 있는 호텔 입구에서 만나는 도어맨 분들과 벨맨 분들부터 체크인을 도와주신 직원분들, 스파/사우나 시설과 수영장에서 만난 직원분들까지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인사해주시고 맞아주시는 모습에 투숙 내내 기분이 좋아질 정도였습니다.

     

    조선팰리스 스파 로비

     

    다만,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이고, 투숙객 입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직원분들이 대부분 젊은 직원분들이시다 보니 최고급 호텔에서 경험하게 되는 깊이 있는 서비스는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긴 업력을 자랑하는 호텔 신라, 웨스틴 조선, 롯데호텔 본점 등의 호텔이나 오픈한 지 10년이 넘어 안정기에 들어선 포시즌스 서울 등의 호텔에서 경험하는 서비스들은 대부분 투숙객의 필요를 인지하기 전에 필요를 채워주거나, 돌발 상황에서도 이를 인지하기도 전에 유연하게 처리해주는 등 깊이감 있는 서비스들인데요, 조선 팰리스에서의 서비스는 이 정도의 깊이감이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투숙객은 당황하고 직원분도 당황해 도와주시려고 노력은 해주시지만 잘 해결되지 않아 투숙객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올라오는 상황도 있었고요.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연결되는 서비스라기보다는 정해진 매뉴얼을 충실히 따르려다 보니 엇박자가 나는 상황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객실 복도

     

    무엇보다 조선 팰리스 더 럭셔리 컬렉션을 이용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불편했던 상황은 호텔 직원분들이 객실 내부로 들어오는 상황에서였습니다. 호텔 직원분이 룸서비스를 배달하거나 캐리어를 방 안으로 들여주시는 등 객실 안으로 들어오셔야 할 때 직원분들이 객실과 복도의 경계에서 신발을 벗으시고 객실 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저는 신발을 신고 객실 내부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직원분들이 자꾸 신발을 벗고 들어오셔서 그러지 말아 달라고 말씀드렸는데도 호텔 매뉴얼 때문인지 계속 신발을 벗고 들어오시더라고요. 제가 아직 이런 매뉴얼을 가진 호텔에서 투숙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게는 조금 과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이런 매뉴얼이 있는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투숙객들은 객실 내부에서는 내부 슬리퍼를 신고 생활하고, 어떤 투숙객들은 외부 신발을 신은 상태로 객실 안에 들어오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마룻바닥도 아닌 카펫 바닥인데다 객실 안에서 어디까지 신발을 신고 있어도 되는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숙객에게 신발을 신고 들어와도 되는지 묻지 않고 매뉴얼적으로 무조건 객실 경계를 넘을 때 직원은 신발을 벗어야 한다고 정해 놓은 것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조선팰리스 지하 1층 리셉션의 마스코트

     

    개인적으로 조선 팰리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서비스는 바로 지하 1층 리셉션에서였습니다. 체크아웃을 하는 날 택시를 불러 떠나는 상황이었는데요, 조선 팰리스의 호텔 입구는 대로변에서 바로 진입할 수 없어 입구가 약간 헷갈리는 편입니다. 리셉션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을 때 택시 기사님께 전화가 와서 어떻게 가야 하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도 이곳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자주 있었는지 직원분께서 오셔서 전화를 대신 받아도 되겠냐고 물어보신 후 택시 기사분께 직접 설명을 해주셨고, 택시가 무사히 호텔 입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사소하다면 사소한 일일 수 있지만 계속 주변을 살펴보시고 제가 요청하기도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주신 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이 자리를 통해 그때의 직원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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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기타 사항

     

    조선 팰리스 호텔 서비스 안내
    조선 팰리스 호텔 서비스

     

    조선 팰리스 럭셔리 컬렉션에서 투숙하면서 객실 내부에 약간의 아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객실 내부의 유지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지 객실 내부의 조명 하나가 체크인 당일 계속 깜빡깜빡 거리다가 밤에는 아예 전구가 나가버렸습니다. 침대 바로 위에는 화재 경보기가 있었는데 화재 경보기에서 깜빡이는 흰색 불빛이 모든 불이 꺼지고 암막 커튼도 쳐진 밤에는 꽤 거슬리기도 했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벽에 달려있던 에어컨 컨트롤 버튼의 불빛이 밤에도 어둡게 바뀌지 않아서 화재 경보기와 비슷하게 밤에 불빛에 예민하신 경우 거슬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또 온도를 높게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히터가 나오지 않고 에어컨 바람만 계속 나왔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사실 이 모든 아쉬운 점들은 따지고 보면 이것들 때문에 호텔이 별로였다고 말하기도 힘든, 너무나 사소한 점이긴 합니다. 다만, 최고급 호텔을 지향하는 조선 팰리스고, 최고급 호텔일수록 이런 사소한 디테일까지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느꼈던 주관적인 아쉬움이라는 설명을 더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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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코멘트

     

    조선 팰리스 미술품들

     

    조선 팰리스 더 럭셔리 컬렉션은 조선 호텔 앤 리조트의 플래그십 호텔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한 호텔이었습니다. 특히 넓은 객실과 객실 내부의 유니크한 인테리어, 호텔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미술 작품들, ‘팰리스’라는 콘셉트에 충실한 직원분들의 유니폼과 분위기, 예쁜 수영장과 넓직한 피트니스까지, 하드웨어적으로 보면 서울에서 이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호텔은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호텔 내 식음업장 옵션과 모든 객실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웰컴 드링크, 커피/차 서비스인 에피큐리언 모먼트, 일부 객실에 제공되는 팰리스 딜라이트를 포함한 그랜드 리셉션 서비스까지 기본 식음 서비스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선 팰리스 그랜드 리셉션

     

    다만 객실마다 제공되는 기본 식음 서비스의 종류가 너무 복잡하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사실 제가 투숙할 때에도 뭐가 어떤 서비스인지 잘 몰라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 리뷰를 작성하면서 보니 이용하지 못했던 서비스가 있을 정도로 객실마다 제공되는 서비스가 달랐고 이에 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저와 같이 체크인을 하면서 객실 업그레이드를 받는 경우 이런 부분이 더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조선 팰리스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어느 정도 공부라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요. 또한 가볍게 이용하기에는 많이 올라버린 객실 가격과, 특정 등급 이상의 객실을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지 못하는 식음 서비스들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객실 가격이 더 비싸게 느껴진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조선 팰리스에서 바라본 롯데타워

     

    그럼에도 조선 팰리스 더 럭셔리 컬렉션은 충분히 가치가 있고 추천할 만한 호텔입니다. 조선 팰리스만의 장점도 분명하고 투숙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고요. 제가 이번 투숙에서 느꼈던 여러 아쉬운 점들도 시간이 지나 업력이 쌓이고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충분히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투숙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앞으로 5년 후, 10년 후에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되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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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인스타그래머블한 호텔에서 호캉스를 보내고 싶으신 젊은 커플이나 부부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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