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
21 누가 그랬다, 영국항공은 타지 말라고, 런던내 여행/오로라와 미술관과 크리스마스 마켓 2025. 5. 29. 03:03
나라면 안타 십 년도 더 전에, 꽤 오랜 기간 영어회화학원을 다녔습니다. 오래 다닌 만큼 새롭게 오는 원어민 선생님도, 떠나는 원어민 선생님도 많이 마주쳤습니다. 그중 기억나는 한 원어민 선생님이 계십니다. 영국에서 오신, 영국 발음의 원어민 선생님이셨습니다. 이 선생님은 이전에 영국항공 승무원으로 일하셨습니다. 그때만 해도 비행기를 많이 타보지 않았을 때라 영국항공에 대한 지식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영국 항공은 어떻냐고 물어봤는데, 선생님의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 ‘나라면 안타.’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비로소 영국항공에 탈 기회가 생겼습니다. 비행기를 참 많이 탔음에도 지금까지 영국항공을 타지 않았던 건, 어쩌면 저 기억 저편에 남은 그때 그 선생님의 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
-
영국항공 A350-1000 장거리 이코노미석 후기 (24년 12월 탑승)여행 정보/비행리뷰 2025. 1. 16. 09:04
리뷰 요약 & 목차총점: 7/10점 (🌕🌕🌕🌗🌑)한 줄 요약: 영국항공 장거리 노선은 단거리와는 다르다.노선: LHR (영국 히스로 공항) → AUS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항), BA191, 12:10 → 16:55, Duration 10h 45m비행기 기종: A350-1000, G-XWBL (Apr 2022 delivered, 2-year-old)항공권 가격: BSL → LHR → AUS $743.8 (one-way)탑승 좌석: 31A, 이코노미석체크인 및 위탁수하물출발공항 라운지보딩좌석기내 서비스어매니티와 화장실기내식주류 및 음료기내 엔터테인먼트랜딩 및 입국심사아쉬웠던 점마무리 7. 체크인 및 위탁수하물이번 비행은 유로 에어포트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환승을 해 미국 텍사스..
-
영국항공 A319-100 유럽 단거리 이코노미석 후기 (24년 12월 탑승)여행 정보/비행리뷰 2025. 1. 13. 08:59
리뷰 요약 & 목차총점: 5/10점 (🌕🌕🌗🌑🌑)한 줄 요약: 자신은 저비용항공사가 아니라는 강력한 주장. 노선: BSL (유로 에어포트) → LHR (영국 히스로 공항), BA751, 06:35 → 07:30, Duration 1h 55m비행기 기종: A319-100, G-EUPK (May 2000 delivered, 24-year-old)항공권 가격: BSL (유로 에어포트) → LHR (히스로 공항) → AUS (오스틴) $743.8 (one-way)탑승 좌석: 10A, 이코노미석, 비상구석체크인 및 위탁수하물출발공항 라운지보딩좌석기내 서비스 & 기내식 & 주류 & 음료랜딩 및 환승아쉬웠던 점마무리 7. 체크인 및 위탁수하물유로 에어포트의 정식 명칭은 유로 에어포트 바젤 뮐루즈 프라이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