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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Hotel Onoma Autograph Collection (25년 1월 숙박)

헤디s 2025. 2. 17. 06:59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Hotel Onoma Autograph Collection (25년 1월 숙박)

 

 

리뷰 요약 & 목차

  1. 총점: 7/10점 (🌕🌕🌕🌗🌑)
  2. 요약: 충청권 유일의 5성급 호텔, 다른 선택지는 없다
  3. 예약한 방 & 가격
  4. 숙박 시점 메리어트 본보이 등급
  5.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회원 혜택
  6. 호텔 위치
  7. 체크인
  8. 룸 컨디션
  9. 룸 어매니티
  10. 조식
  11. 시설과 즐길거리
  12. 스태프
  13. 기타 사항
  14. 코멘트
  15.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3. 예약한 방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평일 가격, image courtesy of Marriott

호텔 오노마의 객실 등급은 단순 명쾌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객실은 비즈니스 디럭스로 가격은 세금 포함 약 25만 원부터, 넓이는 26 제곱미터로 1개의 킹 사이즈 베드가 들어갑니다. 그다음은 디럭스 객실로 가격은 세금 포함 약 28만 원부터, 넓이는 36 제곱미터로 1개의 킹 사이즈 베드 또는 2개의 트윈 사이즈 베드가 들어갑니다. 그다음은 프리미어/프리미어 코너 객실로 넓이는 약 50 제곱미터, 가격은 세금 포함 약 35만 원부터로 1개의 킹 베드 또는 2개의 트윈 베드가 들어갑니다. 그다음부터는 스위트 객실로 매그놀리아 스위트와 오노마 스위트가 있고 가격은 각각 51만 원, 58만 원 부 터입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예약 확인 이메일

저는 가장 기본 객실인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평일 2박을 총 517,440원에 예약했습니다. 1박에 약 25만 8천 원 정도였고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이유는 메리어트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혜택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혜택을 받을 필요가 없으시다면 다른 호텔 예약 플랫폼들을 이용해 예약할 경우 방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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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숙박 시점 메리어트 본보이 등급

메리어트 본보이 등급, image courtesy of Marriott

저는 호텔 오노마에 투숙하던 시점을 기준으로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회원이었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프로그램에는 가장 기본 등급인 회원을 시작으로 실버, 골드, 플래티넘, 티타늄, 엠버서더 엘리트 등 총 5개의 엘리트 등급이 존재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하고요, 가입만 하면 주는 가장 기본 등급에서는 회원 전용 가격과 호텔 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솔직히 별 의미가 없는 혜택이고요, 최소 골드 엘리트 등급은 되어야 룸 업그레이드 같은 뭔가 그럴싸 해보이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제대로 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플래티넘 등급은 되어야 하고, 대접받는 느낌을 받기 위해서는 티타늄 등급 정도는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메리어트 본보이 엘리트 회원 인플레이션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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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회원 혜택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회원 혜택, image courtesy of Marriott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회원은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 투숙할 때 몇 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이전 등급인 골드와는 달리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고, 기본 스위트 레벨 객실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다른 소소한 차이점이라면, 체크인 시 웰컴 기프트로 포인트만 받는 골드와는 달리, 플래티넘 회원은 포인트나 무료 아침식사, 또는 추가 어매니티를 제공합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혜택

호텔 오노마에서는 플래티넘 회원에게 대략 3가지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첫째는 룸 업그레이드로 플래티넘 회원은 엔트리 레벨 스위트 룸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오노마에서는 플래티넘 회원에게 프리미어 코너 객실까지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저도 가장 기본 객실을 예약했지만, 플래티넘 혜택으로 프리미어 코너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둘째는 무료 조식입니다. 7층에 있는 식당 타운하우스에서 플래티넘 회원 본인과 추가 1명까지 총 2명의 무료 조식 혜택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는 웰컴 기프트를 고를 수 있습니다. 1000 포인트 또는 음료와 스낵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음료로는 맥주, 탄산수, 소프트드링크, 제로 콜라 등을 고를 수 있고 스낵으로는 마카롱 등을 고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와인도 있었는데 이제 와인은 선택지에 없어진 것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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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텔 위치

호텔 오노마는 대전시 유성구 대덕 연구단지 내에 위치해 있고, 버스 이외의 대중교통이 지하철 1호선 밖에 없는 대전의 특성상 교통이 아주 편리한 편은 아닙니다. 가장 가까운 버스 터미널로는 유성 시외버스 터미널과 유성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고, 이 두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면 약 8,5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옵니다.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대전역으로 대전역에서 택시를 타면 약 1만원 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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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텔 체크인

체크인은 로비층인 7층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이루어집니다. 호텔 오노마의 체크인 카운터는 2개에 컨시어지 데스크까지 총 3개로 체크인이 몰리는 주말이나 휴일 3~4시의 경우 체크인 줄이 길지만, 저는 평일 저녁에 체크인을 했기에 대기 없이 빠른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시 호텔 내부 시설과 무료 조식, 웰컴 기프트에 대해서 안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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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룸 컨디션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객실 배치와 야경

이번 숙박에서는 27층에 위치한 2708호 프리미어 코너 룸을 이용했습니다. 항상 30층 중반대의 방을 배정받았는데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층을 배정받았습니다. 타워 건물 중 26층부터 객실이 위치하고 있으니 사실상 가장 낮은 층이었지만, 대전에 고층 빌딩이 많이 없고 호텔 앞과 뒤, 양옆으로 높은 건물이 없기에 27층 객실 또한 꽤 괜찮은 전망을 보여줬습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프리미어 코너 룸 침대와 테이블

호텔 오노마에 방문할 때마다 머무르는 방이라 새로운 건 없었습니다. 사무용 데스크와 의자, 소파와 테이블, 칭 침대와 그 양 옆으로 사이드 테이블이 있는 방이었고 방 크기가 50 제곱미터로 2명이 캐리어를 모두 펼쳐놓고 지내기에는 부족함 없는 방이었습니다.

지난번 투숙 때 호텔에 몇 가지 코멘트를 남겼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샤워실 부스에서 물 비린내가 난다는 거였는데요, 이는 샤워실이 완전 밀폐식이라 샤워실이 완전 건조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체크인 후 바로 샤워실에 들어갔을 때는 어떻게 했는지 냄새가 나지 않았지만, 한번 사용 후에는 샤워실의 문을 열어 완전 건조를 시켜도 다시 그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프리미어 코너 룸 가구

다른 부분은 객실의 관리 상태인데요, 청소상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관한 지 이제 4년 남짓 된 호텔임에도 객실 내부의 가구나 비품류의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침대 양 옆에 있는 램프의 갓 부분에는 왜 났는지도 모른 이상한 물 때가 있어서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고, 밝은 패브릭을 사용하나 가구류들의 때들도 쉽게 눈에 띌 정도였습니다. 욕조는 윗부분의 대리석과 욕조 사이의 연결 부분이 벌어져있어 욕조를 사용하면서도 여기에 물이 들어가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요. 가구들의 생활감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나, 얼룩들은 정기적으로 제거를 하면 충분히 해결될 부분이고 욕조와 대리석 사이의 구멍은 실리콘 같은 걸로 메꾸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인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 수도 있지만요.

마지막 한 가지 더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변기의 배치인데요, 변기는 문은 없지만 독립된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데 바로 이 공간이 넓지 않습니다. 변기에 앉게 되면 바로 앞으로 벽이 보이는데 허리를 살짝 숙여 머리가 무릎 앞으로 나가게 되면 바로 벽에 머리가 닿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게 크게 불편한가 싶었는데 의외로 변기를 사용하면서 머리가 벽에 닿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벽에 머리가 부딪히지 않게 조심하면서 사용해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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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룸 어매니티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무료 미니바와 네스프레소 머신

호텔 오노마의 기본 어매니티는 충실한 편입니다. 네스프레소 머신과 더불어 네스프레소 캡슐이 하루 4개씩 제공되고요, 티백도 제공됩니다. 투숙 중 미니바가 한 번 무료로 제공되는데, 미니바에는 기본적으로 펩시 콜라 2캔, 스프라이트 2캔, 빅토리아 탄산수 2병, 생수 2병이 있고, 생수는 매일 2병씩 제공이 됩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화장실 어매니티

욕실 어매니티로는 그로운 알케미스트 제품이 대용량으로 제공이 됩니다. 이제 칫솔과 치약 면도기 등은 객실에 기본으로 있지 않고 프런트 데스크에 요청 시 유료로 제공이 되고요, 화장솜과 면봉은 제공이 됩니다. 이 외에 슬리퍼, 배스로브, 슈 미트도 제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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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식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조식당 타운하우스

조식은 뷔페 형태로 타운하우스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성인 50,000원, 소인 25,000원에 제공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호텔 오노마의 조식을 참 좋아합니다. 물론 돈을 주고 사 먹지 않아서 그런 부분도 있고, 조식 가격이 5만 원이면 조금 비싸고 4만 원 정도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럼에도 한국 호텔 조식 뷔페로 선택과 집중이 잘 돼있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조식 한식

특히 호텔 오노마 조식 뷔페의 강점은 한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역국, 황태국, 김치찌개 등 매일 1개의 국과 1개의 찌개가 제공이 되고, 김치와 동치미와 다양한 장아찌들과 나물류 등이 준비되어 저는 항상 만족하면서 먹는 편입니다. 스콘이나 크로와상 등 베이커리류도 나쁘지 않고 버터는 이즈니 버터가 제공되어 빵에 발라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조식 양식

서양식 아침식사로는 구운 토마토, 베이컨, 해쉬 브라운, 소시지, 베이크드 빈즈 등이 제공됩니다. 베이컨은 제가 좋아하는 바싹 구운 형태는 아닌, 부드럽게 살짝 구워진 베이컨이었지만, 해쉬 브라운의 경우 겉이 바삭하게 튀겨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조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에그 스테이션도 있어 원하는 형태로 계란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조식 샐러드와 쌀국수

호텔 오노마 조식의 시그니처 메뉴는 쌀국수로 원하는 야채를 고르면 쌀국수와 같이 야채를 익혀 육수를 부어주는데 이 쌀국수도 맛이 괜찮습니다. 콜드 메뉴로는 세네가지 종류의 샐러드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땐 유자 소스가 상큼해서 맛있던 반건시 샐러드, 구운 버섯 콜드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샐러드도 있었습니다. 카프레제 샐러드는 방울토마토와 방울 모차렐라 치즈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점이 색달랐습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조식 중식

중식 메뉴로는 딤섬 2종류와 볶음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텔 오노마 조식 뷔페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바로 이 딤섬인 것 같습니다. 샤오롱바오는 안에 육즙이 거의 없었고 집으면서 딤섬 피가 쉽게 찢어져서 매우 조심스럽게 집어야 했고, 해물 슈마이 같은 경우도 새우가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예상한 그 탱글한 텍스쳐가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조식 주스와 담아온 음식들

주스로는 사과주스, 자몽주스, 오렌지 주스, 당근 주스가 있었고 디저트로는 머핀, 브라우니, 햄들과 치즈, 과일류로는 자몽과 파인애플, 바나나 등이 있었습니다. 커피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뽑아 먹는 형태였고 간단한 시리얼 류와 플레인 요거트, 과일 요거트가 있었습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조식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조식이고, 특히 메리어트 플래티넘 이상 혜택으로 무료로 먹는 조식으로는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젓가락과 숟가락 등 식기류를 접시 위에 준비해 준다는 점이 의외로 편리했소,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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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설과 즐길거리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시설안내장과 딸기빙수

호텔 내부 시설로는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가 있습니다. 이 중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는 유료로 제공이 됩니다. 호텔 오노마의 수영장과는 참 인연이 없는 게, 지금까지 4번 방문하면서 10박 정도를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수영장을 이용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투숙 중에 수영장 정기점검일이 껴 있어서 또 사용을 못했습니다. 사우나도 이용해 본 적이 없고요. 피트니스 센터는 종종 방문하는데, 피트니스 센터에는 외부에서 신던 신발은 신지 못하게 하는 정책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용 운동화를 챙겨가야 합니다. 호텔 오노마의 피트니스 센터에는 테크노 짐 기구들이 있고 삼성 헬스 연동도 되어서 항상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1층의 카페에서 딸기 빙수를 팔고 있기에 먹어봤습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근처 성심당이 운영하는 우동야

호텔 외부로 눈을 돌려보면 바로 옆에 대전 신세계 백화점 아트 앤 사이언스가 위치해 있고 7층의 로비를 통해 내부에서 바로 연결이 되는 형태입니다. 다만, 백화점 쪽에서 호텔로 올 때는 키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성심당 DCC점이 위치해 있고요, 성심당 DCC점은 그래도 조금 한가한 편이고 평일 아침에 가면 거의 원하는 모든 빵들을 살 수 있어 호텔 오노마에 갈 때마다 애용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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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스태프

스태프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한 편입니다. 충분히 친절하고 불편함 없이 응대해 주지만, 최고의 호텔에서 경험하는, 고객들이 필요할 걸 사전에 알고 제공해 주는 그런 서비스라기보다는, 친절한 응대에 초점이 맞추어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호텔 오노마 숙박 직전에는 콘래드 도쿄에서, 직후에는 신라호텔 서울에서 숙박을 했기에 이런 부분이 이번 숙박에서 크게 다가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5성급에 걸맞지 않은 서비스라는 말은 아니고요, 충분히 친절하지만 최고의 호텔이라고 하기는 아쉬운 점이 있다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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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타 사항

호텔 오노마에서 불편한 점 중 하나는 바로 주차입니다. 호텔 주차장을 백화점과 다른 시설들과 공유를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백화점의 주차 시스템을 이용하다 보니 입차 시마다 차량 등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한번 체크인 후 체크아웃까지 차를 끌고 나갈 일이 없으면 크게 상관이 없는데, 저는 많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니, 한번 나갔다 들어올 때마다 프런트 데스크에서 주차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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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코멘트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호텔 오노마는 충청권 유일의 5성급 호텔로 5성급이라는 말이 아깝지는 않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바로 옆의 비즈니스호텔인 롯데 시티호텔 대전과 비교해도 확실히 조금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5성급 호텔이 2개 이상인 다른 도시의 5성급 호텔과 비교해 볼 때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호텔 오노마가 대전 5성급 호텔 시장에서의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호텔 오노마가 최소한은 지금만큼, 앞으로는 더 멋진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며 오래도록 대전 최고의 5성급 호텔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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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호텔오노마 오토그래프콜렉션

대전에서 호캉스를 하고 싶으신 분과 충청권 최고의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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