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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바젤 호텔, Marriott Basel (24년 11월 숙박)

헤디s 2025. 1. 30. 02:22

 

 

메리어트 바젤 호텔, Marriott Basel (24년 11월 숙박)

 

 

리뷰 요약 & 목차

  1. 총점: 7/10점 (🌕🌕🌕🌗🌑)
  2. 요약: 깔끔하고 좋은 비즈니스호텔 (8시간 이용한 후기)
  3. 예약한 방 & 가격
  4. 숙박시점 메리어트 본보이 등급
  5.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혜택
  6. 호텔 위치
  7. 체크인
  8. 룸 컨디션
  9. 룸 어매니티
  10. M 라운지
  11. 시설과 즐길거리
  12. 스태프
  13. 기타 사항
  14. 바젤카드
  15.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3. 예약한 방

바젤에는 메리어트 호텔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제가 숙박했던 메리어트 바젤이고요, 다른 하나는 코트야드 바젤입니다. 메리어트 바젤은 바젤 시티에 위치해 있는 반면, 코트야드 바젤은 바젤시티에서 조금 떨어진 Pratteln에 위치해 있습니다. 트램을 타고 바젤역에서 이동하는 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바젤 메리어트가 약 12분, 코트야드 바젤이 약 17분 정도 걸립니다. 또한 두 호텔에서 숙박하면 바젤 내에서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젤카드(바젤 카드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조금 더 설명하겠습니다.)를 주기 때문에 여행 경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으시면 대략 6만 원 정도 저렴한 코트야드 바젤에서 머무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인트를 이용하신다면 코트야드 바젤이 4+1 혜택을 활용해 5박에 약 7만 포인트부터 시작하는 반면 메리어트 바젤은 그 두 배 이상인 5박에 약 15만 포인트부터 시작하기에 코트야드 바젤을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여행하고 싶으시면 시티 센터에 위치한 메리어트 바젤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저는 1박 후에 새벽에 떠나는 비행기를 타야 했기에, 우버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메리어트 바젤을 선택했습니다. 메리어트 바젤이 공항에서 약 8km 정도 떨어져 있는 반면, 코트야드 바젤은 공항에서 약 18km 정도 떨어져 있거든요.

 

메리어트 바젤의 일반 방은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방은 수피리어(Superior) 룸으로 넓이는 약 21제곱미터에 Standard Rates 기준 약 32만 원 정도부터 시작합니다. 그다음 등급의 방은 디럭스(Deluxe) 룸으로 넓이는 22 제곱미터에서 36 제곱미터로 다양하며 가격은 약 40만 원 정도부터 시작하고요, 그다음은 디럭스 룸에 클럽 라운지 입장이 포함된 클럽(Club) 룸입니다. 방은 디럭스 룸과 같고 라운지 입장이 포함된다는 점만 다르고요, 가격은 약 52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 기본방들의 침대는 킹 사이즈 침대 1개 또는 트윈 사이즈 침대 2개에서 고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습니다. 스위트 룸은 총 4가지 종류(주니어,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프레지덴셜)가 있으며 가장 작은 주니어 스위트가 약 100만 원부터, 최상위 스위트인 프레지덴셜 스위트가 약 6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스위트 룸은 모두 클럽 라운지 입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 방인 Superior King, Guest room, 1 King을 메리어트 35,000 포인트 숙박권에 2,000 포인트를 더해 총 37,000포인트에 숙박했습니다. 이 숙박권은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에서 연 100만 원 사용 시 매년 1번씩 주는 숙박권과 같은 숙박권이며 15,000 포인트를 더해 최대 50,000 포인트가 필요한 1박 숙박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리어트 바젤에서 숙박권을 사용할 시 약 8 스위스 프랑이 세금으로 부과됩니다. 제가 숙박할 때는 한화로 약 13,000원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이 포인트를 이용해 숙박을 할 때 5박을 연달아 숙박을 하면 5박 중 포인트 가격이 가장 저렴한 하루는 무료로 제공을 해주는 ‘Stay for 5, Pay for 4’ 혜택 저는 4+1 혜택이라고 부릅니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숙박권이 포함되지 않은 ‘포인트’로만 5박을 연달아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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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리어트 본보이 등급

메리어트 바젤은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로 메리어트 호텔 체인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프로그램에는 가입만 하면 받는 기본 회원 등급을 제외하고 총 5개의 엘리트 등급이 있습니다. 눈에 띄는 주요 혜택으로는, 골드 엘리트의 경우 스위트를 제외한 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웰컴 기프트로 포인트를 받습니다. 플래티넘 엘리트의 경우 스위트를 포함한 룸 업그레이드, 라운지 액세스 보장, 웰컴 기프트로 포인트, 조식, 추가 어매니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티타늄 엘리트의 경우 플래티넘 엘리트 혜택에 더해 48시간 룸 보장 혜택이 있고, 룸 업그레이드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숙박을 하던 시점에 저는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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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혜택

메리어트 바젤에서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혜택으로 받은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기본 방인 수피리어 룸을 예약했지만 디럭스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M라운지 입장 혜택도 받았고요, 웰컴 기프트로는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사실 4시 체크아웃이나 웰컴 기프트로 조식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이 호텔에 밤에 도착해 다음날 새벽에 출발하는 일정이었기에 이 혜택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룸 업그레이드에 대해서 조금 더 말해보자면, 하얏트 계열 호텔의 월드 오브 하얏트 프로그램의 최상위 등급인 글로벌리스트 회원의 경우 투숙 시점으로 기본 스위트 룸이 남아있으면 무조건 업그레이드를 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메리어트 본보이의 경우 플래티넘 엘리트 회원부터 스위트 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플래티넘/티타늄/엠버서더 엘리트 회원 모두 룸 업그레이드가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호텔의 재량권에 상당히 의존하게 됩니다. 따라서 엘리트 회원 입장에서 요청은 해볼 수 있지만 호텔에서 거부하면 딱히 할 말은 없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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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텔 위치

메리어트 바젤은 스위스 바젤의 도심에 위치하고 있고, 특히 Exhibition Center Basel과 바로 붙어 있습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편이고 호텔 자체도 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디자인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차를 통해 바젤로 오게 되면 바젤 SBB역으로 도착하게 되는데요, 역 앞의 트램 승강장에서 트램을 타면 호텔까지 약 10분 정도가 걸립니다. 이때 바젤 역 앞의 승강장에서 플랫폼을 잘 보고 트램을 타셔야 하고 일부 트램의 경우 호텔의 바로 앞이 아닌 약간 앞이나 뒤의 승강장에서 정차하기 때문에 호텔까지 걸어서 약 3분 정도 이동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프랑스 뮐루즈에 위치한 유로포트에서는 1번의 환승을 통해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대략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우버를 통해 이동할 경우 저는 새벽 기준 약 13분 정도가 걸렸고 요금은 약 65,000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메리어트 바젤에 숙박하시는 경우 호텔 체크인 전이라도 바젤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점 참고하셔서 이동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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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텔 체크인

저의 체크인은 오후 8시 30분이 넘은 늦은 시간에 이루어졌습니다. 체크인을 하는 날짜가 토요일이었지만, 메리어트 바젤은 관광 수요보다는 비즈니스 수요가 더 많은 호텔이어서인지 호텔 로비는 한산했습니다. 이제 막 12월로 들어서는 시기였기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창 설치하고 있었는데요, 커다란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만들 생각인지, 합판으로 뼈대만 만들어진 진저브레드 하우스도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진행한 직원과 체크인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위해 아침에 파리에서 출발해서 콜마르와 스트라스부르를 거쳐 늦은 밤에 바젤에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럼 우리 크리스마스 마켓도 즐겨봐야지!’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새벽에 떠난다는 말을 듣고는 우리 ‘크리스마스 마켓도 엄청 재밌는데 그냥 간다고?’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나니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스위스 여행을 하면서 바젤에도 들어봐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새벽 일찍 출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바젤 카드도 챙겨줬고 조식은 먹을 거냐고 물어봤다가 ‘당연히 못 먹겠지’라며 웰컴 기프트로 포인트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했고요. 이런저런 스몰 토크가 난무하면서도 챙길 건 다 챙겨주는 괜찮은 체크인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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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룸 컨디션

저는 6층에 위치한 607호를 배정받았습니다. 인테리어의 전반적은 톤은 블랙 & 화이트를 기본으로 우드톤과 따듯한 간접조명을 사용한 전형적인 4성급 비즈니스호텔이었습니다. 확실히 가장 기본 방보다는 한 단계 높은 등급의 방이어서 그런지 공간은 넓은 편이어서 캐리어를 두세 개 펼쳐 놔도 움직일 공간은 충분한 편이었습니다. 공간은 넓었지만 위층이었기에 벽이 천장 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킹 사이즈 침대와 더불어 차분한 톤의 액센트 체어와 사이드 테이블, 그리고 비즈니스호텔답게 일을 할 수 있는 데스크와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데스크 앞에 TV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데스크와 침대 사이의 거리가 꽤 길다 보니 침대에서 TV를 보기에는 TV가 조금 작아 보였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구조가 약간 특이했습니다. 화장실은 혼자 사용하기에 넓지도 좁지도 않은 크기에, 변기는 문 뒤에 위치하고 있었고요, 세면대 공간이 넓어 화장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샤워 공간이 약간 특이했는데, 높게 단을 올려 샤워공간을 만들고 절반정도만 유리 칸막이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이 여기저기 많이 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보다 약간은 닫힌 공간으로 만들었으면 조금 더 편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샤워기의 물을 트는 방법도 신기했는데, 샤워기를 열고 닫는 방식이 아니라 버튼식으로 작동했습니다. 좋은 점이라면 물의 온도를 디지털로 설정할 수 있어서 조금 더 세밀한 조절이 가능했는데, 다만 평소에 물을 몇 도로 사용하는지 알 수 없어서.. 큰 효용성은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방이었고요, 한 1주일 정도는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닥이 카펫이 아니라 하드 플로워인 것도 좋았고 조명의 세기나 방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방향성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방문했던 호텔 인디고 파리 오페라, 호텔 인디고 헬싱키에 비하면 조금 더 괜찮은 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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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룸 어매니티

객실 어매니티로는 일단 커피 캡슐 4개와 티백 4개가 제공되었습니다. 커피 머신은 네스프레소 브랜드였고, 전기 주전자도 있었습니다. 밖에 들고 갈 수 있는 종이컵과 뚜껑이 있어서 객실에서 커피를 내려서 들고나갈 수도 있게 되어 있어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좋아 보였습니다. 물은 탄산수 한 병과 생수 한 병이 제공되었고 둘 다 유리병에 들어있었습니다.

 

화장실 어매니티로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용하는 In Transit 제품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샤워 젤은 대용량으로 제공되었고, 비누와 바디 로션을 일회용으로 제공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샤워 캡과 면봉과 화장솜이 든 베니티 킷이 제공되었습니다. 치약이나 칫솔, 면도기는 찾아볼 수 없었고 요청 시 카운터에서 유료로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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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 라운지

메리어트 바젤은 메리어트 호텔의 라운지인 M라운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M라운지는 로비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리어트 바젤의 M라운지 입장은 클럽 룸 투숙객, 스위트 룸 투숙객, 그리고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이상 회원에게 제공됩니다. M라운지는 입장이 가능한 투숙객들의 카드 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는 것처럼 키를 태그 후 들어가면 됩니다. 

 


M라운지는 크게 세 시간대로 운영됩니다. 먼저 아침 식사 시간대는 간단한 아침 식사 메뉴가 제공되고요, 아침 식사가 끝나고 저녁 시간 때까지는 차와 커피, 간단한 다과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대는 해피아워로 주류와 간단한 음식이 제공됩니다. 저는 오후 8시 45분, 해피아워 시간에 M라운지에 방문했습니다. 해피아워는 9시까지 진행되기에 거의 끝물이어서 음식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간단한 쿠키류들과 나초칩과 살사과 과카몰리 정도가 있었습니다. 주류로는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스파클링 와인, 생맥주와 병맥주, 간단한 위스키와 보드카, 진 등의 주류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해피아워뿐만 아니라 24시간 제공되는 커피와, 티, 핫초코 등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비교해서 미국과 유럽의 라운지들은 매우 간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는 간단한 대여섯 가지의 아침식사 메뉴, 저녁에는 주류와 간단한 핑거푸드, 그리고 커피와 티 정도가 대부분이고 한국에서의 의리의리한 메뉴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리어트 바젤의 M라운지는 여행객들에게 꼭 필요한 라운지는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다만 호텔에 오래 머무르며 일을 해야 하는 출장 여행객들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커피와 티, 다과를 제공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M라운지 입장이 가능한 방과 그렇지 않은 방의 차이가 12만 원부터 시작이고 2명이 커버되니 아침식사와 저녁에 술 세네 잔 정도 먹고 마실 수 있으면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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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설과 즐길거리

메리어트 바젤에는 스파와 더불어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가 있습니다. 저는 호텔에 8시간도 머무르지 않았기에 호텔 내부 시설을 이용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다만, 호텔의 위치가 바젤의 올드 타운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호텔 내부 시설 외에도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쇼핑, 식사, 커피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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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스태프

호텔에 머무른 시간이 짧아서 호텔 스태프와 상호작용이 많지 않아서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체크인과 체크아웃 때의 스태프들은 프로페셔널하고 친절했습니다. 다만, 늦은 해피아워 시간의 M라운지의 스태프들은 프런트 데스크 직원에 비해 덜 전문적인 모습이었지만 그게 호텔 경험을 부정적으로 바꿀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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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바젤카드

바젤에 있는 호텔에 머무르는 투숙객은 바젤카드라는 걸 받을 수 있습니다. 바젤 카드는 무료 대중교통 이용, 관광지 및 투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가장 큰 혜택은 무료 대중교통이 있습니다. 바젤 시내 및 근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최대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고요, 호텔 체크인 전에는 호텔 예약 확인서가 있으면 따로 티켓을 보여주지 않아도 호텔까지 무료 대중교통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젤역뿐만 아니라 유로에어포트에서도 무료로 호텔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바젤 박물관, 바젤 동물원, 라인강 투어 등의 입장료와 이용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단, 최대 30일까지 이용은 가능하지만, 이는 바젤 내의 호텔에서 숙박기간 동안으로 한정됩니다. 바젤카드에는 본인의 이름과 함께 체크인 및 체크아웃 날짜가 프린트되어 있는데 바젤 카드의 사용기간은 이 기간에 따라 정해집니다. 바젤 카드는 호텔 체크인을 하며 프런트에 요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바젤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젤 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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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코멘트

전반적으로 비즈니스 수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메리어트 바젤이지만 관광객도 충분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 바로 메리어트 바젤입니다. 무엇보다 바젤 시티 올드 타운에 위치해 있어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도보로 여러 장소를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고요, 호불호를 크게 타지 않을 무난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도 장점입니다. 특히 포인트로 예약을 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을 할 수 있으니 숙박권 또는 4+1을 활용한 포인트 5박 숙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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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비즈니스 목적으로 바젤에 방문하시는 분들과 바젤에서 메리어트 포인트/숙박권을 이용해서 숙박하시려는 분들, 그리고 바젤을 방문하는 시간이 길지 않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으신 여행객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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